▶ 우익수로 출전 인상적인 모습
▶ SD 송성문은 MLB 첫 출격

SF 자이언츠의 이정후(왼쪽)와 SD 파드레스의 송성문이 첫 시범경기를 가졌다. [로이터]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026시즌 시범경기에 처음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22일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시범경기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는 결장했던 이정후는 이날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컵스 선발 투수 콜린 레이의 4구째 스플리터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타구 속도가 시속 165.4㎞에 이를 정도로 잘 맞았다. 후속 타자의 볼넷과 안타로 팀이 1-0으로 앞서는 득점을 이정후가 올렸다.
4회와 6회 모두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수비부터 교체됐다.
작년까지 중견수를 주로 보다가 올해 우익수로 옮긴 이정후는 이날 수비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6회 1사 3루 상황에서 채스 매코믹의 뜬 공을 파울 지역에서 잡은 뒤 홈으로 뛰던 3루 주자 케인 키플리를 정확한 원바운드 송구로 잡아냈다. 경기는 샌프란시스코가 4-2로 이겼다.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송성문은 이날 LA 다저스와 경기를 통해 시범경기에 처음 출전했다.
앞서 열린 팀의 두 차례 시범경기에 모두 결장했던 송성문은 이날 팀이 0-4로 뒤진 6회말 매니 마차도의 대타로 나왔다.
2사 2루 상황에서 다저스의 6번째 투수 카를로스 두란을 상대한 송성문은 4구째 시속 157.4㎞ 포심 패스트볼이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으면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송성문은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나 2타수 무안타로 첫 시범 경기를 마쳤다.
다저스 김혜성은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으며 경기는 다저스가 5-1로 승리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한국계 외야수 저마이 존스는 이날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 교체 선수로 나와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경기는 4-4 무승부로 끝났다.
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한국계 셰이 위트컴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 결장했다. 팀은 5-6으로 졌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