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81만대·3.3%↑
▶ SUV·트럭이 4분의 3
▶ 친환경차 44%나 차지
▶ 한국 10.5% 역대 최고
지난해 캘리포니아주 신차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호조를 보였다. 현대차·기아·제네시스 등 한국차 브랜드의 시장 점유율은 10%를 넘었다.
10일 자동차 제조사 자료 등에 따르면 지난해 가주에서 판매된 신차는 180만6,762대로 2024년 174만8,689대에 비해 3.3% 증가했다. (도표 참조)
전체 신차 판매 중 승용차는 46만3,741대로 전체의 25.7%에 그쳤으며 전년 동기 47만8,419대에 비해 3.1% 감소했다. 반면 SUV와 트럭 판매는 134만3,021대로 전체의 74.3%를 차지했으며 전년 동기 127만270대 대비 7.9% 증가했다.
가주에서 전체 신차 판매 중 SUV와 트럭 비중이 전체의 4분의 3으로 늘어난 반면 승용차 비중은 4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또한 가주에서 팔리는 신차 10대 중 친환경차가 4대를 차지하는 등 판매 비중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지난해 판매 된 전체 신차 중 전기차(37만8,216대), 하이브리드(35만1,391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6만3,701대) 등 친환경차 79만3,308대가 판매됐는데 이는 전체 신차 판매의 43.9%로 역대 최고 수준이며 판매량 및 판매 비율에서 50개 주중 압도적으로 높다.
제조사 국적별로는 일본 브랜드가 계속 1위를 유지했다. 2025년 일본차 브랜드는 전년 73만1,941대 대비 5.8% 증가한 77만4,618대가 팔려, 시장 점유율을 42.0%에서 42.9%로 늘렸다. 이어 미국 브랜드가 58만6,050대 팔리며, 전년 동기 58만3,201대 대비 0.5% 증가에 그치며 시장 점유율도 33.4%에서 32.4%로 줄었다. 유럽 브랜드는 25만5,684대가 팔려 전년 동기 25만9,825대 대비 1.6% 감소하며 점유율은 14.9%에서 14.2%로 하락했다.
현대·기아·제네시스 등 한국 브랜드는 지난해 18만9,819대가 팔리며 전년 동기 17만1,037대 대비 11.0%(1만8,782대) 증가하며 4개 국가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증가세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시장 점유율도 9.9%에서 10.5%로 0.6%포인트 상승하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현대차가 지난해 8만9,658대를 판매, 2024년 7만9,598대 대비 12.6% 증가했다. 기아는 9만965대를 판매, 2024년 8만4,057대 대비 8.2% 신장했다. 제네시스는 지난해 9,196대를 판매, 2024년 7,382대 대비 24.6% 급등했다.
가주에서 판매된 36개 브랜드 중 도요타가 시장 점유율 17.8%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혼다 10.8%, 테슬라 9.9%, 포드 7.7%, 셰볼레 6.3% 순이었다. 탑10 브랜드 중 기아가 5.0%로 6위, 현대차가 5.0%로 7위를 차지했으며 머세데즈-벤츠(4.1%), 닛산(4.0%), 렉서스(3.6%) 순이었다.
가주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탑10 순위에서는 일본차 모델이 6개, 탑20 순위에서는 일본차 모델이 11개나 포함됐다. 그러나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테슬라 모델 Y로 11만120대가 팔리며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 도요타 RAV4(6만5,604대), 3위 도요타 캠리(6만2,324대), 4위 테슬라 모델 3(5만3,989대), 5위 혼다 시빅(5만3,085대) 순이었다.
지난해 가주에서 가장 많이 팔린 한국 차량은 현대 아이오닉5로 1만8,919대가 팔리며 한국 차량 중 가장 높은 15위에 랭크됐다. 또한 세그먼트 별로 탑5개 차량이 집계된 가운데 기아 스포티지(1만7,524대), 기아 K4/포르테(1만5,352대), 현대 싼타페(1만2,545대), 기아 쏘렌토(9,506대), 기아 텔루라이드(9,099대), 기아 카니발(8,466대), 기아 K5(7,268대), 현대 쏘나타(6,803대) 총 9개 차종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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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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