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us horribilis. 왕실은 스캔들로 하루도 편할 날이 없었다. 거기다가 윈저 성에 화재까지 발생했다. 그 해, 1992년을 돌아보면서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는 라틴어…
[2009-01-05]또 한 해가 저문다. 과거라는 망각의 심연 속으로 2008년이 사라져 갈 차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한 해를 접는 그 끝자락은 그러나 유난히 길어 보인다. 누가 그랬나. 2008…
[2008-12-29]타임지 ‘올해의 인물’로 버락 오바마가 선정 됐다. 예상됐던 일이다. 미국 사상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탄생했다.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2008년은 역사에 한 획을 긋는 해로 기억…
[2008-12-22]6자 회담이 아무 성과 없이 끝났다. 5개월 만에 어렵게 다시 열렸으나 북한의 핵 신고서 검증 거부에 막혀 결국 결렬되고 만 것이다. 예상됐던 일이다. “(북핵) 검증방범…
[2008-12-15]“2008년 8월8일은 역사의 한 전환점을 이룬 날로 기억될 것이다.” 화려한 무대가 펼쳐지고 있다. 북경 올림픽 개막식이다. 수천명이 동원됐다. 인간은 그저 하나의 …
[2008-12-08]‘인간의 한계성’이라는 말이 요즘 같이 절감되는 때도 드문 것 같다. 변화의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다. 그 상황 전개가 너무 것 잡을 수 없어 불과 몇 달 전이 아주 먼 옛날 같이…
[2008-11-24]인류 역사를 보면 동양과 서양에서 동시에 비슷한 일이 일어나는 경우가 종종 발견된다. B C 3세기 무렵의 대대적인 인프라 공사가 그렇다. 지구의 동쪽과 서쪽에서 우연하게도 비슷…
[2008-11-17]“한 특정국가의 이기주의와 위험한 결정은 국제사회에 엄청난 문제를 일으킨다. 미국의 미사일 방어체제(MD)가 그렇다. 폴란드와 체코에 세워질 미국MD의 전파방해를 위해 레이더기지…
[2008-11-10]“결국 전공을 바꿨다. 후대로 읽어 내려갈수록 책을 덮어버리고 싶은 충동만 들었던 것이다.” 이제는 학계의 중진이 된 한 교수의 이야기다. 국사를 전공하려고 했다고 한다. 그러다…
[2008-11-03]‘그 날 이전과 이후의 세상은 결코 같을 수가 없다’-. 미국의 심장부가 테러공격을 당했다. 한 낮 테러리스트의 자살공격에 뉴욕의 쌍둥이 빌딩이 주저앉았다. 전 미국이 패닉상태…
[2008-10-27]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 리스트에서 제외시켰다. 역사적이라면 역사적이다. 북한으로서는 20년 만에 소원을 이룬 셈이니까. 그리고 며칠이 지났나. 북한은 느닷없이 한국을 향해 포문…
[2008-10-20]“미국은 ‘로우그 수퍼 파워’(rogue super power)다. 국제평화에 가장 위협적인 존재는 이란이, 북한이 아니다. 미국이다.” 4년 전이었나. 반미주의가 전 세계적으로…
[2008-10-13]세 차례의 TV 토론에서 모두 판정승을 거두었다. 여론의 흐름도 나빠 보이지 않는다. 투표일까지는 한 주 정도 남았고. 그러니 백악관 입성이 손에 잡히는 느낌이다. 그 상황에서 …
[2008-10-06]미국의 세기는 끝났는가. 금융위기가 일파만파 확산되면서 새삼 던져지고 있는 질문이다. 벌써 몇 년째 인가. 이라크 전쟁의 수렁에서 좀처럼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게. 거기다…
[2008-09-29]역사 앞에서 김정일은 어떤 평가를 받을까. 올해로 66세인가. 그 김정일의 유고(有故) 가능성을 점치는 보도가 끊이지 않고 있다. 그 보도의 행간 행간에서 비쳐지는 건 60년이나…
[2008-09-22]기독교 보수파로 분류되는 사람들 중 일부가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열심히 기도를 했다. 마지막 날 버락 오바마가 옥외연설을 할 때 비가 오게 해달라는 기도였다고 하던가. …
[2008-09-08]북경에 살고 있는 나비의 날개 짓이 반대편 대륙에 허리케인을 불러온다. 나비효과라고 했던가. 북경 올림픽이 미국의 대선 일정에 차질을 주고 있다. 이런 경우는 일찍이 없었…
[2008-09-02]‘새벽 3시에 걸려온 전화’- 힐러리 클린턴의 유명한 반(反)오바마 선거광고다. 그래보아야 초짜 연방 상원의원이다. 이런 버락 오바마가 위기발생 시 과연 제대로 대처할 수 있을…
[2008-08-18]‘앞으로 60년 후에도 이스라엘은 존속할 수 있을까’- 2천년 디아스포라의 긴 세월을 접고 새로운 민족국가로 이스라엘이 태어난 게 1948년 5월14일이다. 그 이스라엘 건국 6…
[2008-08-11]“거리는 깨끗하지만 비어 있다. 내가 묶고 있는 셰라톤 호텔도 그렇다. 한 층을 통틀어 숙박객은 나 하나뿐이다. 외국인 관광객의 모습은 찾을 길이 없다.” 올림픽 개…
[2008-08-04]






















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이현숙 수필문학가협회 이사장
민병권 / 서울경제 논설위원
문태기 OC지국장
민경훈 논설위원
황의경 사회부 기자
홍용희 수필가 
맨하탄 60스트릿 남단의 도심 상업지구에 진입하는 차량에 통행료를 부과하는 교통혼잡세(congestion pricing)를 계속해서 유지하라는…

전 세계 클라우드 인프라의 심장부로 불리던 버지니아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인공지능(AI) 전성시대를 맞아 막대한 전력과 부지를 확보하기 위…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한국 금융시장이 급격히 요동치고 있다. 달러화 가치가 급등하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