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중간선거에 소중한 3표를 행사했다. 한 표가 아니라 세 표인 이유는 가족을 대표하여 우편투표지 3장을 모두 혼자 찍었기 때문이다. “투표는 민주시민의 권리이고 의무”라고 아…
[2022-10-26]셰쿠 카네 메이슨(23, Sheku Kanneh-Mason)은 현재 가장 ‘뜨거운’ 첼리스트다. 2016년 영국의 BBC 영뮤지션 콩쿠르에서 흑인 최초로 우승하면서 음악계에 혜성…
[2022-10-19]모차르트와 바그너는 서양음악사에서 가장 존경받는 작곡가들이다. 하지만 활동시기가 달랐던 만큼 두 사람의 음악은 크게 다르다.모차르트 음악은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클래식 음악의 …
[2022-10-12]젊고 아름다운 마녀 메데아(Medea)는 그리스 신화와 비극을 통틀어 가장 잔혹한 인물이다. 그녀는 자기나라에 황금양털을 얻으러온 이아손과 사랑에 빠져 그를 도우려고 적들은 물론…
[2022-10-05]2015년 여름 서울에 갔을 때, 잠시 짬을 내서 덕수궁의 국립현대미술관을 찾은 적이 있다. 무슨 전시가 있는지도 모르고 들렀는데 뜻밖에 너무 좋은 전시를 만나 어쩔 줄 몰라 했…
[2022-09-28]벨칸토(Bel Canto)는 아름다운 노래라는 뜻이다. 19세기 초 오페라의 황금시대에 유행했던 성악기법으로, 사람이 어떻게 저런 소리를 낼 수 있나 싶게 화려한 기교를 부리며 …
[2022-09-21]벌써 일주일이 다 되가는데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 대한 추모가 끊이지 않는다. 지난 8일 여왕의 서거 소식이 전해진 후 세계 미디어는 아직껏 그의 96년 생애, 70년 재위의 …
[2022-09-14]최근 두 명의 유명한 여성이 이상한 이유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한 사람은 캐나다 최대 민영방송사 CTV의 뉴스앵커 리사 라플람(58), 캐나다의 바바라 월터스라고 불릴 만큼 인기…
[2022-09-07]지난달 미 해군이 여군의 신체 특성을 고려한 제복의 제작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군복이 불편하다는 불만이 여군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제기돼왔는데, 이제야 여성의 신체 사이즈와 형…
[2022-08-31]이번 일요일, 28일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이날 오후 3시에 LA 다운타운 지퍼홀에서 ‘뮤직 박스 LA 2022’라는 특별한 음악회가 열린다. 남가주에서 활동하는 6개 실내악…
[2022-08-24]텍사스 주 휴스턴은 의외로 예술적인 도시다. 깜짝 놀랄 만큼 좋은 미술관들이 가까이 모여 있고, 드물게 영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100년 역사의 휴스턴 미술관(…
[2022-08-17]주변에 애완견 키우는 가정이 무척 많다. 사람 대신 애완견을 가족처럼 사랑하고 의지하는 이들이 많아진 탓이다. 사람과의 관계는 오해와 불신과 갈등으로 상처 입을 확률이 높지만, …
[2022-08-10]지난달 할리웃 보울에 두 번 갔었다. 7월17일의 ‘발퀴레’ 공연과 26일의 조성진 협연 콘서트가 그것이다.구스타보 두다멜 LA 필하모닉 음악감독은 매년 여름 보울 무대에 오페라…
[2022-08-03]벌써 한 달이 지났는데도 임윤찬의 밴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에 대한 경이가 계속 회자되고 있다. 특히 결선의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3번 연주에 대해서는 클래식 연주자들과 비평가들조차…
[2022-07-27]‘여자이야기’(Une Affaire De Femmes, 1988)는 오래전에 봤는데도 잊히지 않는 영화다. 1940년대 나치 점령기, 프랑스 북부의 한 마을에 마리라는 여자가 두…
[2022-07-20]읽을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전자책은 불편하다. 읽다가 앞으로 돌아가고픈 때가 한두 번이 아닌데 종이책처럼 후루룩 뒤져서 찾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손으로…
[2022-07-13]지난 30일 케탄지 브라운 잭슨 판사가 연방대법관으로 공식 취임했다. 232년 미국대법원 역사상 116번째 대법관, 여성으론 6번째, 흑인으론 세 번째, 흑인여성으론 최초의 대법…
[2022-07-06]18세 소년 임윤찬의 밴 클라이번 피아노콩쿠르 우승 소식에 아직도 흥분이 가시지 않는다. 한국인의 국제 콩쿠르 우승은 이제 드물지 않으니 그 때문에 흥분한 것은 아니다. 경탄을 …
[2022-06-29]2018년 영화 ‘바이스’(Vice)는 딕 체니 전 부통령의 생애를 그린 블랙코미디다. 제목 ‘바이스’는 ‘부’통령을 뜻하기도 하지만 ‘악’이란 뜻도 가진 중의어기 때문에 제목만…
[2022-06-22]살면서 핵무기의 위험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거의 없다. 그저 2차 대전을 종식시키고 우리나라에 해방을 가져다준(일제를 심판한!) 역사적 재난, 가공할 파괴력 때문에 다시는 사용되…
[202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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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강 전 한인민주당협회 회장
김홍일 케이유니콘인베스트먼트 대표
유혜미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
성민희 소설·수필가
김정곤 / 서울경제 논설위원
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숨가쁘게 달려온 2025년을 이제 1주일 남짓 남긴 채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는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되돌아보며 마무리하는 연말 시즌과 크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지역회의(부의장 이재수)는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도 활동 방향과 목표를 밝혔다. 이재수 부의장은 “미주지역회의는…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회장 김한일)는 지난 20일 한인회관에서 북가주 지역 한인들을 위한 무료 법률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