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가 발’인 남가주에서 이제 발레파킹은 피하기 힘든 일상의 한 부분이다. 자동차는 많아지고 주차공간은 줄어드는 추세이니 발레파킹은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이다. 더 익숙해져…
[2017-03-24]트럼프 행정부의 초강경 이민단속 여파가 한인사회에도 속속 미치고 있다. 서류미비 한인들의 막연한 불안이 현실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합법적 체류비자가 없으면 한밤중에도 이민국 단속…
[2017-03-24]신정연, ‘Sound of leaves A’삶이란 대체 무엇일까, 할 일이 많아 가만히 서서 그 무엇을 응시할 시간이 없다면나뭇가지 아래 서서양이나 소를 오래 오래 바라 볼 수 …
[2017-03-23]오래 전 이 미국 땅에 와서 자리를 잡으려고 남편과 무섭게 일했다. 그토록 밤낮 열심히 일하며 젊은 날을 다 흘려보내고 26년이 넘도록 같은 장소에서 일하고 나니 남은 것은 피곤…
[2017-03-23]에스킬러스가 쓴 ‘오레스테이아’는 현존하는 서양의 가장 오래된 비극이다. 3부작으로 된 이 비극은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아가멤논의 아들 오레스테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아…
[2017-03-23]정치에 대한 환멸감과 불신은 다양한 계층 간의 타협 과정을 가로막는다. 사회적 약속이 무너지고 정부와 국민간의 신뢰가 깨지면 사람들은 정치에 환멸감을 느껴 이탈하거나, 그보다 더…
[2017-03-23]한인교회의 역사는 곧 한인사회의 역사다. 한인사회가 커져가면서 한인교회도 함께 성장했다. 이민 초기 한인들은 교회를 찾는다. 교회의 크기는 상관없다. 말이 통하는 한인들을 만날 …
[2017-03-23]닐 고서치는 지난해 초여름 도널드 트럼프 대선후보가 처음 공개한 연방 대법관 후보 11명의 명단에는 들어 있지도 않았다. 보수학회들의 추천으로 10명이 더해진 두 번째 명단에 오…
[2017-03-23]선거의 계절이 다시 돌아왔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19대 대선 일정이 7개월 앞당겨지면서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들은 이른바 ‘장미 대선’을 치르게 됐다.대통령 궐위로 인한…
[2017-03-22]‘행동은 습관을 낳고, 습관은 성격을 형성하고, 성격은 운명을 지배한다’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인간이 만물영장이라 할지라도 자신이 지닌 성격과 익혀진 습관을 벗어나기란 그리 쉬…
[2017-03-22]“우리가 남이가”라는 말이 20여년전 유행했다. 노태우 정부의 법무장관이었던 김기춘(최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이 14대 대선(1992년)을 앞두고 한 말이다. 그 선거는…
[2017-03-22]타블로이드잡지들 월마트변장한 대통령은 백악관을 빠져나와 독점적“정보”를 제공하는 비밀 소스와 상담하기 위해 동내 월마트를 찾았습니다!
[2017-03-22]이번 한국 방문 중 역사적인 비극을 목도하면서 나의 두 손이 떨리고 있었다. 왜 대한민국 권력의 중심인 청와대는 비극의 주인공을 양산하고 있는 것일까?문제는 청와대란 자리에 있는…
[2017-03-22]“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습니다.”서울 중앙지검 현관 앞 포토라인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한 말이다. 나라는 ‘촛불’과 ‘태극기’로 갈라지고,…
[2017-03-22]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찰청 포토라인에 섰다. 그리고 14시간이 넘는 검찰의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다. 이유야 어찌됐든 얼마 전까지 ‘국가지도자’라는 명예로운 지위를 누렸던 사람…
[2017-03-22]“3번 통로 청소해! 7번도! 또 11번 통로도! 4번도. 6번 엉망이잖아.”쾅! 꽝! 퍽! 꿍! 러시아 트윗 여행금지령 의료개혁 도청백악관 대변인의 삶
[2017-03-21]사랑을 아는 바다에 노을이 지고 있다애월, 하고 부르면 명치끝이 저린 저녁노을은 하고 싶은 말들 다 풀어놓고 있다누군가에게 문득 긴 편지를 쓰고 싶다벼랑과 먼 파도와 수평선이 이…
[2017-03-21]박근혜 전 대통령이 헌재의 탄핵인용 판결에 승복, 사저로 이사를 하였다. 그는 헌재 판결 이후 침묵을 깨고 대통령 홍보수석실 대변인을 지낸 민경욱 의원을 통하여 집 앞에 모여 있…
[2017-03-21]닉슨. 카터. W. 부시. 이들은 무슨 공통점이 있을까.도널드 트럼프까지 미국 대통령은 45대째 이어지고 있다. 이중 가장 위대한 대통령은 누구일까. 1948년 하버드대학 교수였…
[2017-03-21]대부분 범죄 전과 없어뉴욕시 일원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구치소에 무려 500명에 가까운 이민자들이 수감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방이민…
한국의 대학 및 대학원생 100명이 최근 워싱턴을 방문했다. 이들은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I-Corps(혁신단, Innov…
“칠십 평생 살면서 이런 물은 처음이여, 처음.”하늘에 구멍이 났나 싶을 정도로 쏟아지던 비가 그친 18일 충남 예산군 하포리 2구. 흙탕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