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시아에서 군사력이 가장 약해서 만만해보였던 한국이 2018년부터 연 8%이상 국방비를 증강하면서 한국 역사상 가장 높은 군비확장을 하고 있다. 그것도 보수 우파들이 안보에 …
[2021-03-01]지난 1월6일 발생한 무장폭도들의 의사당 난입사태와 관련, 의회는 내부 경비체계의 문제점을 규명하기 위한 청문회에 착수했다. 적절하고 필요한 조치이긴 하지만 과거에 이루어진 이런…
[2021-03-01]겨울에 갓 잡은 청어를 숯불에 구워먹는 맛을 아는가? 기름이 잘잘 흐르는 껍질 속에 도톰한 살점,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입에 살살 녹는다. 청어는 찬 바다에 무리지어 살다가 산란…
[2021-02-27]얘애~ 우후! 올라선 저울 위에서 나는 오른팔을 위로 뻗으며 환호한다.어젯밤 저녁식사로 전날 먹다 살을 발라 냉장고에 넣어 뒀던 코스코 통닭 조금과 전자렌지에 2분 돌려 듬성 …
[2021-02-27]올해 초, 현재 일하고 있는 학교에 인터뷰를 보러 왔다가 찍은 작년 1월 사진들을 보며 공항으로 돌아가던 택시 안에서 운전기사 분과 나눈 대화를 생각했다. 규모가 큰 도시인 만큼…
[2021-02-27]고종말기 1899년부터 전차는 70여년간 서울 대중교통의 주역을 맡았다. 1930년대 말 을지로 4가에서 창경궁 앞까지 있었던 전차노선을 돈암동까지 연장하는 작업으로 명륜동 우리…
[2021-02-26]대입을 준비하는 학생이나 학부모에게 SAT와 ACT로 대표되는 표준화시험은 ‘더 어려운 관문’이 됐다. 빈부 차이에 따른 차별화 논란에 이어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시험 일정…
[2021-02-26]텍사스 한파는 맹위를 떨치고 있는 코비드-19나, 바이든 정부가 잇달아 발표하고 있는 새로운 정책들보다 잠재된 의미가 더 크다고 봐야 한다. 이제 시작 단계인 지구의 기후 변화가…
[2021-02-26]LA의 한인타운 중심부를 관할하는 ‘윌셔센터-코리아타운 주민의회’의 대의원들을 새로 선출하는 선거가 바로 다음 달로 다가왔다. 오는 3월23일 실시되는 이번 선거는 팬데믹으로 인…
[2021-02-26]지난 22일 미국 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희생자의 숫자가 공식적으로 50만명을 넘어섰다. 작년 2월29일 시애틀에서 첫 환자의 죽음이 보고된 지 꼭 1년만이다.50만 명이란 숫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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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전염병 대유행 시기인데, 이곳이야 말로‘샷’이 부족하지 않은 유일한 곳이지!”*샷 : ‘백신 주사’와 ‘독한 술 작은 한 잔’의 이중 의미
[2021-02-26]꽁꽁 얼어붙었던 텍사스가 정상으로 돌아왔다. 지난 주 화씨 0도를 밑돌던 기온은 70대로 껑충 뛰어올랐고, 무엇보다 전기가 들어오고 물이 나온다. 텍사스 주민들이 너무도 당연하게…
[2021-02-26]슬픔은 수령하되 눈물은 남용 말 것주머니가 가벼우면 미소를 얹어 줄 것지갑을 쫓지도 쫓기지도 말고안전거리를 확보할 것침묵의 틈에 매운 대화를 첨가할 것어제와 비교되며 부서진 나이…
[2021-02-25]LA 북쪽 엔시노의 한 부부가 인근 공원의 체육관 앞에 줄을 섰다. 백신 예약을 신청하는 줄이었다. 80대 남편은 보행기에 의지해 차례를 기다렸다. 한참 후 이들 부부는 접종일을…
[2021-02-25]팬데믹으로 가장 큰 직격탄을 맞은 부문은 스몰비즈니스들이다. 코로나19로 영업봉쇄 혹은 제한 조치가 이어지면서 고객들의 방문과 구매에 업소 운영을 의존해온 지역 스몰비즈니스들은 …
[2021-02-25]지난 2년 동안 워싱턴 D.C 지역에는 눈이 별로 안 내렸다. 그래서 그런지 요즈음 눈 내리는 것을 보니 반갑다. 기왕이면 한 번 길이 꽉 막힐 정도로 내려주어도 좋겠다는 철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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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색인종인 것으로 보인다!”“저거 봐…벌써부터 시작이네!”
[2021-02-25]지난 5년 가까이 공화당의 최고 리더로 공생해온 도널드 트럼프와 미치 매코널의 관계는 철저히 사무적인 ‘비즈니스 동맹’이었다. 2016년 4월 대선주자와 상원 다수당 대표로 나눈…
[2021-02-25]코드(Code)와 스페어타이어(Spare Tire), 최근 조 바이든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화 하면서 쓴 용어란다.전화의 대화에서 파란 많은 취임식을 마친 바이든이 서로 …
[2021-02-24]시지프스. 죽음의 신을 속인 죄로 무거운 돌을 히데스 언덕 정상에 옮겨 놓으면 굴러 떨어져 다시 정상까지 계속 밀어 올려야 하는 벌은 받은 그리스 신화 속 인간, 시지프스.최근 …
[202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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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논설위원
황의경 사회부 기자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영화 수필가
조철환 / 한국일보 오피니언 에디터
문동만
옥세철 논설위원
캐슬린 파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허두영 한국과학언론인회 회장 
▶불우이웃돕기 쌀 나눔 행사, 30여 단체에 쌀1500여포 배부뉴욕한인노인상조회(회장 임규흥)가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제11회 불우이웃돕기 …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가 끝났다. 상대방에 대한 인식공격도 서슴지 않던 치열한 공방 끝에 민주당 아비가일 스팬버거(Abigail Spanberg…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중지)을 끝내기 위한 임시예산안이 10일 상원 문턱을 넘었다.이날로 41일째 이어진 셧다운은 임시예산안에 대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