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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에도 감사하며
최덕희(수필가) 지난 해 돌연히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이제부터 우리도 격식을 차려서 터키를 구워보자”는 언니의 명령대로 둘째인 내가 냉동되지 않은 터키를 중간 크기로 한 …
[2008-11-26]기자의 눈/ 온정 베푸는 세밑
김노열(취재1부 부장대우) 한 해를 넘기는 무렵이 되면 괜히 바빠지기 마련이다. 올해도 한해를 시작한다고 호들갑 떨며 마음가짐을 추스렸던 게 어제 같은데 벌써 또 끝이라는 …
[2008-11-26]칼럼/ 벼랑끝에 선 가장들
여주영(주필) 미국 발 금융대란이 실물경제로 여파가 미치면서 지구촌에 감원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엄습한 고용대란이 불어 닥친 겨울 추위보다 더 매섭게 느껴지는 금년 겨울…
[2008-11-26]사설/ 새 정부 ‘경기부양책’ 기대 크다
미 차기 행정부가 경기회복을 위한 초대형 경기부양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버락 오바마 새 행정부와 의회가 향후 2년 내 250만개 일자리 창출과 최대 7000억 달러 투입…
[2008-11-25]관용을 베풀 줄 아는 사회
라정순(뉴욕장로교회 장로) 얼마 전, 이 모 목사의 간음사건으로 교계는 물론 한인사회가 시끄러워졌으나 세월이 지나감에 따라 이 사건은 우리의 뇌리에서 사라지게 되었고 본인…
[2008-11-25]아이들과 함께 한다는 것
원혜연(뉴욕가정상담소 카운셀러) 아이들과 함께 하는 일은 에너지가 많이 들어 힘들기도 하지만 기쁘고 즐거운 일이다. 아이들이 정서적, 사회적으로 건강하게 자라도록 도울 수 …
[2008-11-25]그들의 시련, 그들의 영광
나정길(수필가) 내가 이민 온 초기에 뉴저지주 어빙톤에 위치한 한인이 경영하는 창고에서 1년여 동안 일을 했다. 잭슨하잇츠의 집에서 아침 일찍 서둘러 출발하여 7번 전철을 …
[2008-11-24]하이브리드 교육
허병렬(교육가) 고정 항공기의 속력과 헬리콥터의 수직 이착륙 능력, 그리고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효율성 등 세 가지 이동수단의 장점을 융합한 항공기가 2010년 중 시험 비행…
[2008-11-24]무(無)에서 경제발전한 두바이
이희호(뉴저지 리버에지) 두바이는 아라비아 반도의 아라비아만 남쪽 해안에 위치한 7개국 아랍 에미레이트(UAE) 토속국가의 일국이다. 면적은 제주도의 2.1배이고 국토의 9…
[2008-11-24]칼럼/ 인내가 요구되는 때
김명욱(논설위원) 한 해가 기웃 기웃 저물어 간다. 추수감사절이 다가오고, 추수감사절이 끝나면 곧 바로 크리스마스 시즌이 시작된다. 다른 해 같으면 크리스마스 시즌의 노래들…
[2008-11-22]희망의 꿈, 헛된 꿈
이원일(우정공무원) 꿈이란 잠자는 중에 생시와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사물을 보는 일로서 시각적, 청각적인 체험을 하는 현상으로 정신분석학에서는 내적 정신현상의 투영(投影)이라…
[2008-11-22]기자의 눈/ 이민 적체 해소를 기대하며
윤재호(취재1부 기자) 이민당국이 모든 이민 서류를 6개월 이내에 처리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취업이민의 경우 영주권 신청과 취업이민 청원서 처리를 모두 4개월 이내…
[2008-11-21]위기 맞은 개성공단
이광영(전 언론인) 개성공단이 위태롭다. 그동안 남북한 화해, 협력의 성과를 보여주는 상징물이었던 개성공단 사업이 “대북 비방 그만두지 않으면 통행 금지하겠다”는 북측의 …
[2008-11-21]칼럼/ 경제실패, 인생 끝장은 아니다
이기영(고문) 지난 주 세탁물을 맡기려고 단골로 다니던 한인 경영의 세탁소를 찾았더니 셔터가 내려진 채 문이 잠겨 있었다. 인근의 한인 가게에 가서 어찌된 일인지를 물었더니…
[2008-11-21]사설/ 불체자 사면, 적극 환영한다
불법체류자 사면신청이 다시 받아들여진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이같은 조치는 신분문제로 한 시도 마음 놓고 살아가지 못하는 수많은 불체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더 없이 큰 기쁨이 되고 …
[2008-11-20]올바른 교육자란
전태원(자유기고가) 어느 여자 탤런트가 노후생활 대책으로 세운 작은 건물을 본인의 아이도 다닐 수 있는, 아이들만의 놀이터를 겸한 교육 공간을 만들어 주위를 감동케 하고 있…
[2008-11-20]백악관 고지 탈환
박민자(의사) 11월 중순 오후, 오바마 당선자 부부가 탄 검은색 리무진이 백악관으로 미끄러져 들어가고 풀밭에서 기다리고 있던 현직 대통령 부부의 환대를 받는 장면이 생중계…
[2008-11-20]성직자의 타락
서병선(뉴욕 예술가곡연구회 회장) 두 여성을 상습적으로 간음해 온 모 목사가 또다시 강단에 섰다. 모 교회가 소속되어 있는 노회에서 3년 동안 강단에 설 수 없다는 징계를 …
[2008-11-20]기자의 눈/“청소년 마약문제 남의 일 아니다”
심재희(취재1부 기자) 청소년 마약문제가 위험수위를 넘고 있다고 한다. 얼마 전 청소년 마약퇴치 캠페인인 ‘레드리번’에 대한 기사를 쓰며 한인 청소년들의 마약문제에 대해 …
[2008-11-19]Jim Jones 목사
손영구(목사/탈북난민보호 미주협회장) 11월 18일로 Jonestown의 신도 독살사건이 발생한지 30년이 되는 날이다. Jim Jones 목사에 의해 독살된 신자는 990…
[2008-11-19]
- 1내달부터 최대 425달러 대폭 인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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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옥세철 논설위원‘국방부’가 아닌 ‘전쟁부’인 이유는…
미국농지를 사들이는 까닭은…
조지 F· 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조지 F. 윌 칼럼] 진지함을 찾아볼 수 없는 대통령
- 성지연 작가
[삶과 문화] 추석에 ‘또 다른 삶을 찾아가는’ 여행
- 최형욱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만화경] 트럼프 “나는 전쟁 영웅”
6가 ‘차 없는 거리’, 타운 발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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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교육의 최전선,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
-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 시인
[한국춘추] 케데헌 속 호작도, 그리고 민화의 세계
- 제임스 조 풀러튼 교육위원
[기고] 현대·LG 공장 이민 단속, 한인사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지사별 뉴스
‘호주 전용 전문직 취업비자’ 대상에 한국인 포함 법안 재추진
E-4에 E-3 추가 투트랙 진행이민당국의 조지아주 현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단속 사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호주 전용 전…
H-1B 비자 수수료‘10만달러’로 ‘100배 폭탄’에 빅테크 초비상
버지니아, 성적 착취 처벌 강화
버지니아주가 성적 착취 처벌을 대폭 강화한다. 글렌 영킨 주지사는 지난 15일 웬델 워커 주하원의원(공화, 린치버그)가 발의한 ‘섹스토션(Se…
“일부 식품점서 맥주·와인 판매”
“트럼프 전문직 비자 수수료 인상, 美기업엔 타격·타국엔 선물”
미국 내 전문직 취업이 가능한 ‘H-1B’ 비자의 수수료를 100배 증액하기로 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결정이 오히려 미국 기업에는 큰 타격…
22기 SF 평통 신청 마감, 정원 미달**추후 추가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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