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영(목사) 우리가 성장하던 시기는 소위 말해서 컨닝 문화권(?)이 보편화 되던 시대였다. 그래서 그때에 한두 번 컨닝의 유혹에 노출되어보지 않은 학생은 드물 것이다. …
[2014-08-29]이 경 희 한국에서 다년간 고등학교 국어교사를 지냈던 내가 미국에 건너와 토요한국학교에서 오랫동안 한국어 교사를 했던 것은 어쩌면 운명적이며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는…
[2014-08-29]함지하 뉴욕과 뉴저지 일원에서 운영되고 있는 일부 한인 자동차 바디샵들이 보험사를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다는 기사가 보도된 후 본보에는 평소보다 많은 전화가 걸려왔다…
[2014-08-28]여주영ㅣ 오늘날 많은 한인학생들이 일류대학에 일단 들어가고 나면 실패하는 사례가 많다고 한다. 몇 년 전 하버드 대학이 실시한 통계결과 아시아계 미국인 학생 10명이 낙제…
[2014-08-27]사람의 육체는 머리의 지식과 함께 마음의 생각으로 다스려 행동하게 된다. 생각은 감정의 지배를 받고 감정은 영의 지배를 받게 되어있다. 영의 소속이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선의 행…
[2014-08-26]친딸을 방화 살해했다는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던 이한탁(79)씨가 25년 만에 자유의 몸이 되어 23일 한인사회 품으로 돌아왔다. 펜실베니아 연방법원 중부지법이 22일 …
[2014-08-26]허병렬(교육가) 생활문화가 달라지면, 거기에 따라 사용하는 말들이 달라진다. ‘집밥’이란 말이 바깥에서 사서 먹는 음식에 맞서는 말로 사용되는 것도 하나의 예이다. 요즈음 …
[2014-08-25]연창흠(논설위원) 어느덧 여름의 끝자락을 지나가고 있다. 가을을 알리는 입추와 모기도 입이 삐뚤어진다는 처서도 지났다. 더위는 한풀 꺾이면서 아침과 저녁에는 제법 선선한 바…
[2014-08-25]방준재(내과전문의) 4.16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벌써 44월이 지났다. 일어나지 말았어야 하는 참사, 그리고 뒤따른 뉴스는 모든 사람 억장이 무너지게 하고, 슬픔에 잠…
[2014-08-23]김명욱 얼마 전의 일이다. 아는 분과 같이 뉴저지 어느 한인식당에 식사 하러 갈 일이 있었다. 자동차를 타고 갔는데 저녁 먹을 시간이라 식당 주차장이 좀 분주했다. 주차장…
[2014-08-23]김윤태 세월이 내 것이 아니니 아무도 세월 가는 데에는 관심이 없다. 아니 관심이 없는 것이 아니라 세월에 대하여 무관심 하다가 하루의 끝자락이나 월말, 그리고 연말에 가…
[2014-08-23]“남부의 나무에는 이상한 열매가 열리네, 잎사귀와 뿌리에는 피가 흥건하고 남부의 산들바람에 검음 몸뚱이가 매달린 채 흔들리네. 포플러 나무에 매달린 이상한 열매, 멋진 남부 풍경…
[2014-08-22]천지훈 휴가를 맞아 모처럼만에 한국을 방문한 기간 한국 사람들의 큰 관심을 끄는 뉴욕발 뉴스 하나를 접했다. 바로 본보가 최초로 단독 보도한 퀸즈 리틀넥 소재 C아카데…
[2014-08-22]김재택(행정학명예교수) 최근 들어 미국을 걱정하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끝이 안보이고 갈수록 꼬이기만 하는 이라크전쟁으로부터 점진적 미군철수를 실행하기 위하여 폭격기를 철…
[2014-08-22]다음은 내가 미국에 와서 정들여 키웠던 강아지 세 마리에 대한 이야기다. 약 6년 전 내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했던 강아지 Daisy(16 lbs black & white Sh…
[2014-08-22]김원곤(영국 맨체스터) 대한민국의 군대가 요동치고 있다. 병사들의 23%가 관심병사라는 통계가 정말 놀랍다. 관심병사라는 것은 계속 관심 가지고 지켜보아야 할 대상이라는 얘…
[2014-08-21]뉴욕한인회가 또 다시 회계부실 문제로 심한 내홍 속으로 빠져들고 있어 우려스럽다. 이 문제는 한동안 한인사회를 시끄럽게 하다 잠잠해져 잘 해결됐나 싶었다. 그런데 또 다시 고개를…
[2014-08-21]여주영(주필) 인간의 삶 속에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가장 힘든 것이 있다. 바로 ‘용서’와 ‘화해’다. 이 용서와 화해가 안돼서 우리는 얼마나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을 많이 겪…
[2014-08-20]김지언 (뉴욕 가정상담소 소셜워커) 미국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미국의 엄격한 아동보호 시스템과 아동보호국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쯤은 들어 보았을 것이다. 특히나 요즘…
[2014-08-20]대부분의 뉴욕, 뉴저지 초·중·고교가 노동절 연휴가 끝나는 내달 4일 일제히 개학한다. 지금은 학부모들이 자녀의 ‘백 투 스쿨’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할 때다. 무엇보다 학부모들…
[2014-08-19]텍사스주 댈러스의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에서 24일 오전 총격 사건이 발생,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연방국토안보부는 이…
트럼프 행정부의 강력한 연방공무원 감원 태풍이 수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DC 경제가 침체와 회복의 갈림길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오고…
메가마트(MEGA MART)가 24일 이스트 팔로알토에 세번째 대규모 아시안 마트를 개장했다. 팔로알토점은 서니베일 메가마트, 프리몬트 메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