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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 편견 사라져야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 국제결혼 여성대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연락이 닿고 있다. 하루에도 여러번씩 이 메일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우리도 역시 한국의 딸들이라는 …
[2005-08-18]미국생활 성공을 위한 ABC
성공이란 말이 그렇게 생소한 말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공에 관심을 가지고 있고, 성공에 눈을 돌리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성공에 관한 책들이 많이 출간되고 있다. ‘성공하는…
[2005-08-18]드러난 불법은 수사해야
그 동안 국정원에서 파헤친 대형 부정과 불법 인권유린의 의혹들은 경악과 분노를 자아내지 않는 게 없다. 지금까지 폭로되고 제기된 의혹들은 세상에 이미 알려졌고 그것이 빙산의 일각…
[2005-08-18]행복 지금 어디에
행복에는 기본적인 가설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과거보다 나아졌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타인보다 낫다는 비교우위다. 행복을 의미하는 영어의 Happiness 는 옳고 바른 일이…
[2005-08-16]독립군의 아들
일본 학생들로 꽉 차 있는 교양학부 교실은 의외로 조용하기만 했다. 깐깐한 수학 교수의 시간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 이름난 제국 대학에 한국 학생이 둘이나 끼어 있다는 사…
[2005-08-16]김산의 훈장
한국 정부는 최근 김산이라는 가명으로 잘 알려진 장지락(張志樂, 1905 ~1938)씨에게 이번 광복절을 맞이하여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기로 결정하였다. 김산은 미국 여기자…
[2005-08-16]피터 제닝스와 담배와 죽음
ABC 방송의 간판 앵커 피터 제닝스의 사망은 때 이르다는 느낌을 주었다. 물론 모든 사람들의 죽음이 가까운 친척만이 아니라 지인들에게 그런 느낌을 주는 것은 당연하지만 한동안에…
[2005-08-14]역사를 잘 모르고 쓴 편견
한국일보 8월12일자 오피니언 난에 실린 황종규 씨의 글 ‘북한 인권탄압에 침묵하는 이유’는 ‘A little knowledge is a dangerous thing’(조금 아는…
[2005-08-14]남성 보다 더 깊은 여성 중독의 늪
며칠 전 한인 여성이 몰던 차가 인도로 뛰어들어 한명이 사망하고 여러명이 다쳤는데 당시 그 여성은 마약에 취한 상태였다는 보도가 있었다. 여성의 지위가 향상됨에 따라서 여성 …
[2005-08-14]지나친 교육열은 자녀에게 짐
한인 부모들의 자녀 교육열과 주위의 학부모들이 겪고 있는 자녀교육의 걱정을 보며 나의 자녀 경험을 얘기하고 싶다. 나의 교육 방법이 꼭 옳았다고는 할 수 없으나 남들이 하는데 나…
[2005-08-12]도청(盜聽·Eavesdrop)
요즈음 한국에서 논란이 되고있는 세칭 X-파일에 대하여 미국의 판례에 따른 견해를 밝히고자 한다. 우선 도청자(Eavesdropper, Wiretapper)가 정부일 경우에는 헌…
[2005-08-12]고마운 지점장님
지난 7월말에 단기 선교팀으로 중국에서 사역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참으로 감사한 분을 만났다. 사실 그 분을 만난 것은 지난 3월말이었다. 당시 우리 부부는 교회 일로 장춘을 …
[2005-08-12]북한 인권탄압에 침묵하는 이유
우리 동포들 중에 남한의 군사정권시절 남한정권의 인권탄압에 대하여 그토록 소리 높여 비난하던 진보적인 인사들이 북한정권의 인권탄압에 대해서는 왜 침묵하는지 그 이유를 모르시는 분…
[2005-08-12]도청사건과 X파일
정부기관인 국가정보원이 불법으로 자행한 도청 자료가 그 기관의 손을 떠나 몇몇 개인의 협박 공갈 자료로 둔갑하게 된 사건이 터졌다. 연이은 사건의 배경이 밝혀지면서 사건의 규모가…
[2005-08-11]병정의 기다림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어렸을 때 본 동화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옛날에 한 병정이 있었다. 어느날 그 병정은 한 여자를 보고 그녀에게 마음을 온통 빼았긴다. 그래서 그…
[2005-08-11]선비 정신
옛 우리 어른들은 시(詩)나 글로써 우리의 높은 정신 문화를 향유했을 뿐 아니라 그러한 선비정신을 그들이 지녀야 할 최고의 덕목이나 가치로 삼았었다. 국어사전에 보면 ‘선비’를 …
[2005-08-10]국무성 선임통역관 ‘김동현’
연방 국무성 통역관으로 수년간 재직한 김동현 씨가 한 신문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곧 은퇴한다고 밝혔다. 국무성에서 ‘Tong Kim’으로 불렸던 김 씨는 고대 영문과 출신으로 역대 …
[2005-08-10]그대 언젠가
그대 언젠가 어렸을 때, 한여름 땡볕에 하루종일 콩밭을 매본 적이 있나요. 그리고 밤새 등가죽이 벌겋게 익어 반듯이 눕지도 못하고 엎치락뒤치락 잠 못 자는 여름밤을 가져본 적이…
[2005-08-09]시원한 여름
날씨가 더워지면 불쾌지수가 높아지게 마련이다. 쉽게 화를 내고, 가볍게 지나가야 할 일들도 민감해질 수 있는 때가 여름이다. 불쾌지수가 높게되면 자신이 무기력해지게 된다. 단지 …
[2005-08-09]치 매
얼마 전 한국에 갔을 때 들은 이야기다. 서울에서 치매를 앓고 계신 한 장모가 사위에게 “여보, 나 만원만 줘, 맛있는 것 사먹어야 하거든”이라고 해서 딸도 사위도 너무 놀랐다고…
[2005-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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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민병임 뉴욕지사 논설위원[살며, 느끼며] 가난을 자랑말라
새 정부, 재외동포 정책 공약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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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대상 혐오·증오 사건 우려된다
- 양상훈 수필가ㆍ시인
[한국춘추] 이순신장군의 백의종군 발자취
- 이희숙 시인ㆍ수필가
[금요단상] 우린 베프
- 최호근 / 고려대 사학과 교수
[역사 속 하루] 지상 최대의 작전, 노르망디 상륙
김현수 / 서울경제 논설위원아코디언 투표용지
안상호 논설위원샌 호아퀸 밸리의 오키드 농원
- 수잔 최 한미가정상담소 이사장 가정법 전문 변호사
[수잔 최 변호사의 LIFE &] “태어남과 죽음, 그 삶의 한 가운데”
지사별 뉴스
한국축구,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대기록
한국 축구가 11회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5일 이라크 …
오버스테이 집중단속 나선다
한인 2세 댄 리, VA 연방하원<11지구, 코널리 지역구> 보궐선거 민주 경선 출마
“민주당은 새로운 피가 필요합니다. 6월28일(토) 민주당 보궐선거 경선에서 한 표 부탁드립니다.” 한인 2세 댄리(한국명 이명석, 42세) …
한미교육재단 14일 장학생 시상식
트럼프 vs 머스크…반년만에 ‘브로맨스’ 파탄 넘어 전쟁 돌입
한때 ‘브로맨스’(브라더+로맨스)로 불린 세계 최강국의 지도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세계 최고 부자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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