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개봉돼 히트한 액션영화 ‘로비오는 죽어야 해’의 주연배우로 재키 챈과 함께 홍콩 쿵후영화의 쌍벽을 이루고 있는 제트 리 영화 시리즈의 최근작품이다.
액션, 모험 코미디 그리고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신기에 가까운 봉술과 만손 무술대결이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화면을 어지럽히는 기막히게 재미있는 영화다. 액션과 함께 우정과 배신과 복수를 그린 이 영화에는 리의 상대역으로 007 시리즈 ‘내일은 죽지 않는다’와 재키 챈이 나온 ‘수퍼캅 2’의 여주인공 미셸 요가 나온다.
두 동자승인 준바오(제트 리)와 티엔바오(친 수이 후)는 함께 사원에서 심부름꾼으로 일하며 무술을 독학하며 성장한다. 성장한 두 친구는 무술시합에서 부정한 수단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사원서 쫓겨나 서로 각기 다른 길을 걷게 된다.
준바오는 압제에 항거하는 반도들과 합류하고 티엔바오는 이들을 체포하고 핍박하는 무자비한 통치자의 하수인이 된다. 티엔바오가 준바오를 배신하면서 둘의 우정도 끝나는데 준바오가 타이 치의 도사가 되면서 티엔바오와의 필사의 대결이 필연적이다. 등급R. 상영시간 91분. Dimension이 20일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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