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발표된 오렌지카운티 ‘스탠포드 9’ 성적을 종합, 분석한 결과 카운티 학교들이 예상 밖의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성적 결과를 받은 10개 교육구는 대부분의 과목에서 괄목할 만한 향상을 가져 왔다.
특히 터스틴 통합교육구의 경우 거의 모든 과목에서 지난 3년간 10퍼센타일 이상의 놀랄 만한 향상을 보였다. 이중에서도 5학년의 산수는 21퍼센타일이 올라, 눈부신 발전을 보였다. 라구나비치 통합교육구의 대부분의 초등학교도 거의 모든 과목에서 두자리 이상의 증가를 나타냈다.
이렇게 두드러진 결과를 보인 것은 각급 학교가 방과후 스쿨, 토요교실, 시험 모의연습 등 뒤쳐진 학생과 뒤쳐진 과목에 총력을 기울인데 기인한다. 성적이 낮은 학교는 주정부로부터 자금지원 감소등 불이익을 받는다.
스탠포드 9 성적이 중요성을 더해 가고 있는 가운데 많은 학교가 이 성적을 학생 진급의 한 잣대로 이용하기도 한다. 한 예로 컬럼버스 터스틴 중학교 8학년 학생 3명은 학교 성적으로는 유급의 위기에 있었으나 다행히 스탠포드 9 성적이 좋아, 이번 22일 졸업식에 참석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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