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졸업생들의 장도를 기원합니다.”
어퍼 더블린 한인 학부모회(회장 코니 홍)가 기증한 제1회 한인 학부모 장학금 시상식이 지난 13일 열린 몽고메리카운티 어퍼 더블린 고교 졸업식에서 열려 한-미 교육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첫번째 한인 학부모 장학생으로는 학교측에서 한인 1.5세 오거스틴 리 양과 미국인 제이미 코헨 양 등 2명을 선정해 각각 500달러를 지급했다.
한인 학부모 장학금은 지난 2월 발족한 어퍼 더블린 한인 학부모회가 일부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마련한 1,000달러를 학교에 전달해 마련됐다. 코니 홍 회장은 이같은 장학금 수여를 지속해서 추진하기 위해 펀드를 구성하는 방안을 마련할 뜻을 비췄다.
또 학교측은 졸업생에게 수여하는 2,500달러의 장학금이 걸린 채프만 스킵만 장학생으로 한인 1.5세 이진희양을 선정했다. 이양은 전 과목 올 A로 전교 3등, SAT 1,460점을 받았다.
어퍼 더블린 학군에는 한인 학생이 160여명 재학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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