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교사노조는 성취도에 문제가 있는 교사들을 동료 고참 교사들이 도와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계약안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압도적으로 지지했다.
지난주 실시된 표결에서 77%의 지지를 받은 이 안에 따르면 은퇴교사들과 교육구의 14명의 풀타임 멘토(mentor) 교사들을 컨설턴트로 활용, 문제가 있는 교사들을 적극 상담해 주고 이들이 성취도를 높이도록 도와주거나 교직을 떠나도록 권유한다는 것이다.
새 프로그램은 460만달러의 주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앞으로 2년간 시험 실시된다.
<팔로스버디스>
지난 16일 저녁 팔로스버디스에서 픽업트럭이 해안 절벽 밑으로 추락,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한 지점은 800 블럭 파세오 델마로 트럭은 절벽밑 70여피트 지점에서 섰으며 출동한 구조대는 트럭이 더 밑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작업한 끝에 운전자를 끄집어냈다. 당시 운전자는 살아 있었으나 응급팀이 도착하자 곧 숨졌다.
운전자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최근 숨진 ‘허발라이프’사 창업주 마크 휴즈의 사인은 알콜과 우울증 치료제를 함께 복용한데 따른 것으로 밝혀졌다고 LA카운티 검시국이 밝혔다.
휴즈는 지난달 21일 말리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는데 검시국은 약물검사 후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허발라이프’사는 성명을 통해 "휴즈가 사고 당일 할머니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술을 마셨다"고 밝히고 휴즈는 평소 수면장애 등으로 처방약을 복용해 왔다고 덧붙였다.
<글렌데일>
글렌데일시는 천연개스 버스 6대를 구입할 수 있는 예산을 주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될 것이라고 이 지역을 대표하는 애던 쉬프 주상원의원이 밝혔다.
쉬프 의원은 주 교통위원회가 최근 이를 위한 예산으로 92만달러를 승인했다고 밝히고 이 돈은 글렌데일 ‘비라인’을 운행하고 있는 낡은 버스 6대를 대체하는 비용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글렌데일 시에서 운행되고 있는 버스는 4대를 제외하곤 모두 프로판 혹은 압축 천연개스를 동력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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