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주먹’ 마이크 타이슨이 24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리기로 예정된 루 사바리스와의 대전을 치르기 위해 21일 영국에 도착했다.
타이슨의 영국 도착과 함께 항상 그를 그림자처럼 따라 다니는 악성 루머가 또다시 번져 영국 타블로이드 잡지를 가득 장식하고 있다. 이번 루머는 타이슨이 영국에 오기 이틀전 그의 프로모터인 프랭크 워런을 폭행했다는 소문. 워런은 이번 루머를 절대 부인하고 있지만 돈 문제로 이들의 사이가 종전같지 않다는 소문이 무성하면서 이번 루머도 사실일 것이라는 추측이 난무한 상태다.
타이슨은 지난해 영국 방문 당시 구입한 시가 100만달러의 다이아몬드 시계의 결제를 워런이 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워런은 전혀 돈을 낼 생각이 없어 둘 사이에 이문제로 심각한 말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코틀랜드 법원은 지난 4일 성폭행 혐의로 3년형을 산 타이슨의 입국비자 발급을 금지해달라며 소송을 건 영국여성 단체들에 패소 판정을 내렸다. 영국은 통상 1년이상의 형이 집행된 사람에게는 비자를 내주지 않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