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로우브룩>
공원서 차량총격 8명 부상
23일밤 8시께 사람들로 붐비던 윌로우브룩 지역 한 공원에서 차량 총격 사건이 발생, 8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가운데 3명은 중태에 빠져 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애신스 팍으로 당시 이곳에는 더위를 피해 나온 가족들과 축구 경기를 하는 어린이들로 붐비고 있었다. 한 목격자는 "갑자기 잇단 총격소리가 들렸으며 사람들은 비명을 지르며 스케이트보드와 자전거등을 내버린채 몸 숨길곳을 찾아 뛰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을 탄 2명의 남자가 공원에 있던 일단의 사람들과 언쟁을 벌였으며 얼마후 총격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MTA 교통체증 완화안 승인
MTA는 23일 LA지역의 교통체증 완화를 위한 2개의 방안을 승인했다. 이가운데 하나는 교통체증이 특히 극심한 할리웃프리웨이와 벤추라 프리웨이 40마일 구간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는 안으로 주정부 지원과 MTA기금등 450만달러를 들여 체증완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토록 하고 있다. 또 다른 안은 윌셔 블러버드등 3개 교통 중심로의 버스 운행 원활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고 있다.
<글렌데일>’
가정폭력 피해자에 신고 전화기
버라이즌 와이어리스’사는 가정폭력 피해자들이 직통으로 이를 경찰에 신고할수 있는 전화기 10대를 글렌데일 경찰국에 기증했다.
’콜 투 프로텍트’프로그램에 의해 기증된 전화기는 경찰국에 의해 가정폭력 피해자들에게 지급되는데 피해자는 버튼만 누르면 곧바로 경찰과 연결이 된다. 이 전화기를 지급받기 위해서는 피해자가 가해자와 같이 살지 않고 스토킹을 당한 적이 있어야 하며 개인용 셀폰을 소유하지 않고 있어야 한다.
<샌프란시스코>
사형제도63%찬성 30년래 최저
캘리포니아 주민 4명중 3명이 사형제도의 공정성에 관한 조사가 끝날때까지 형집행을 잠정 중단하는데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23일 발표된 캘리포니아 필드폴에서 밝혀졌으며 사형제도 찬성률도 63%에 머물러 지난 30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같은 결과는 최근 사형 집행의 공정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는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한편 빌 라키어 주검찰총장은 "캘리포니아에서는 앞으로 6개원내에 사형이 예정돼 있지 않다"며 이 기간이면 새로운 지침을 마련하는데 충분하므로 별도의 유예조치는 필요치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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