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교생 13명, 부인회 장학금 받아...신청자 전원에 지급
대한 부인회(회장 황 마리아)는 29일 연례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금년 수혜자로 선정된 13명의 고교생들에게 500달러씩 지급했다.
장학사업을 주관한 노명순 교육부장은 “예년보다 신청자의 수준이 높아 신청자 전원에게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부인회 장학금의 수혜자격은 평균학점이 3.7 이상으로 비교적 높은 편이다. 노부장은 내년에도 예산 범위 내에서 가능한 한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에세이 발표에 나선 김우철군은“9학년에 이민 와 인종차별과 언어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높은 곳, 넓은 곳을 향해 질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수상학생들 중 과반수가 생명공학이나 바이오텍 분야에 관심을 보여 한인학생들 사이에도 첨단분야가 각광을 받고 있음을 들어냈다. 이들 중 미라 주(캐스케이드 고교)도 9월 학기부터 다티머스 대학에 진학, 바이오텍을 공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필립 인호 리 ▲김우철(이상 헨리 포스) ▲Amey Yong(스파나웨이) ▲김연일 ▲제시카 리 ▲주디 양 ▲박주은 ▲자스민 구(이상 커티스) ▲매튜 로 ▲Michelle C. Young(이상 레이크) ▲제인 이(Decatur) ▲새뮤엘 리(Auburn Advertist Academy) ▲미라 주(캐스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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