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1회용 패키지들이 봇불을 이루듯 출시되고 있다.
요즘 백화점이나 드럭스토어에 들르면 향수, 클린용 타월, 모이스처라이저 크림, 손톱 매니큐어 지우는 액정, 헤어 컨디셔너, 목욕용 소금은 물론 심지어 옷의 얼룩 제거용 패키지마저 일회용을 쉽게 구할 수 있다.
여성 전용품인 이들 화장품과 스킨케어 제품의 1회용 패키지들이 쏟아지고 있는 것은 현대 여성들이 직장 출근, 여행, 헬스클럽 출입등 전세대 여성들보다 동선이 길어진데 기인한다.
이들 1회용 패키지는 주머니나 백 혹은 자동차 컴파트먼트에 쉽게 들어가 식사 후 혹은 모임 전, 운동 후 여성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편리한 점 때문에 호응을 받고 있다.
이탈리아 패션의 리더 프라다는 오는 10월부터 모든 스킨케어 라인에서 1회용 패키지를 시판할 예정이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브릴스텍스사도 이미 1회용 화장품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에스터 로더 같은 화장품사는 “1회용은 생산 원가가 높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은 그동안 무료로 1회용 패키지를 받는데 길들여져 있어 돈을 주고 매입할지는 의문”이라며 업계의 진행 방향을 관찰하는 신중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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