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DC 5개 한인봉사단체에
▶ 영어·컴퓨터 교육, 노인 서비스등
한인 단체들이 아·태계로는 가장 많은 총 17만8,000달러를 몽고메리카운티로부터 보조받게 됐다.
몽고메리카운티 의회는 지난달 26일 기자회견을 갖고, 워싱턴 한인봉사센터 등 5개 한인단체에 2000~2001년도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지원금으로 17만8,000달러를 책정했다고 발표했다.
몽고메리카운티는 총 19만달러를 아·태계 단체 보조금으로 배정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1개의 중국인 단체(1만2,000달러)를 제외하고는 전부 한인 단체가 보조금을 확보했다.
올 한인 단체 보조금은 워싱턴 한인봉사센터(총무 최경수) 7만3,000달러, 수도권 메릴랜드한인회(회장 이숙원) 4만달러, 한미교육재단(이사장 조동열) 2만5,000달러, 메릴랜드 한인상록회(회장 강만춘) 2만달러, 몽고메리카운티 한인시민협회(회장 차영대) 2만달러 등이다.
수도권 메릴랜드한인회는 4년째, 워싱턴 한인봉사센터는 3년 연속 보조금을 지급 받게 됐고, 상록회와 시민협회는 2년째 보조금을 확보했다.
또한 한미교육재단은 올해 처음으로 카운티 정부로부터 영어 및 시민교육 프로그램 운영비를 보조받는다.
보조금은 워싱턴 한인봉사센터의 경우 노인 소셜서비스·헬스케어·직업알선 프로그램(4만3,000달러), 아시안 청소년 대항 리더십 프로그램(1만달러), 컴퓨터 직업교육(2만달러)에 책정됐다.
한인상록회에는 노인들의 미국생활 적응에 필요한 영어 및 시민교육, 자원봉사자 교육 프로그램 지원비로 지급된다.
수도권 메릴랜드한인회는 예년과 같은 성인대상 영어 무료교육 프로그램에 이 보조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몽고메리카운티 한인시민협회는 헬스페어 등 건강 프로그램 실시에 따른 경비로 지원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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