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만에 처음...4일부터 8월 15일까지「삭카이」만 허용
도심 호수인 레이크 워싱턴이 연어 낚시꾼들의 배로 북새통을 빚고 있다.
주 낚시국(DFG)은 올 들어 레이크 워싱턴에 연어 유입량이 크게 늘자 4일부터 호수일대에서의 연어낚시를 4년만에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DFG는 지난 96년, 모두 45만여 마리의 연어가 호수로 회귀해 낚시가 허용됐을 당시 7만여 마리가 잡혔다고 밝혔다.
관계자들은 어류보호 노력과 해양수질 개선으로 이같이 많은 연어 떼가 몰려왔다며“연어 숫자가 전반적으로 크게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낚시를 허용할 수 있게돼 기쁘다”고 말했다.
올해는 50만마리 가까운 「삭카이(Sockeye)」연어가 레이크 워싱턴으로 유입되는 강과 개천에 회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는 8월15일까지 낚시가 허용되지만 머클슈트 인디언들이 연어를 낚는 7월10~11일, 12~13일, 17~18일, 19~20일 등 네 차례에 걸쳐 24시간동안은 금지된다.
하루에 잡을 수 있는 양은 크기 15인치 이상의 「삭카이 」연어 두 마리로 보호 어종인 치누크 연어가 잡힐 경우는 다시 놓아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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