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학 인구 중 소수계 학생수가 많아짐에 따라 대학진학률이 향후 20년간 19%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TS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Y세대의 재학생수가 1995년 1,340만명에서 2015년에는 1,600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Y세대는 1982년에서 96년사이에 태어난 이들로 베이비붐세대(1946-64년)이후 최대규모의 청소년층을 차지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대학진학을 원하는 성인들과 외국인 학생들도 재학생수 증가의 한 원인이라고 밝히고 소수계 학생(주로 아시안계와 히스패닉계)은 2015년까지 학부생 증가율의 80%를 보이고 전체 학생의 35%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995년에는 소수계가 대학인구의 29%를 차지했다.
보고서의 공동저자이자 ETS 대중 리서쉽 앤소니 카네베일 부회장은 Y세대 교육에 국가와 대학, 학부모들이 현재보다 매년 10억달러이상의 비용을 소요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대학교육에 소용되는 비용은 매년 4조 달러이다.
또 슈나이더는 2015년 소수계 학생의 비율이 높아진다는 것은 빈곤층이 많아져 학생들의 재정보조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을 의미하며 수준낮은 고교를 졸업한 빈곤층 학생들이 많아지면 대학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보충수업이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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