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운 인근을 지나는 101번 할리웃 프리웨이에서 1일 새벽 총격사건이 발생, 1명이 총에 맞아 숨지고 다른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101번 프리웨이와 10번 프리웨이의 구간이 일시적으로 폐쇄되어 출근 차량들이 우회하는 소동을 빚었다. NBC4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께 101번 프리웨이 북쪽 방향을 달리던 한 차량이 10번 프리웨이와 교차하는 인근에서 총격을 받은 후 중앙분리대를 받은 뒤 멈췄다. 운전자는 총격을 받고 현장에서 숨졌으며 그 차에 탑승했던 2명은 중앙분리대와의 충돌로 인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부인 찾아가 총격살해후 도주
<샌타페 스프링스> 샌타페 경찰은 이혼한 전부인의 집에 찾아가 총격을 가해 살해한 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는 클라우드 램스델(67)에 대한 일반의 제보를 요청하고 있다. 위티어 경찰에 따르면 그는 지난 31일 상오 10시30분께 샌타페 스프링스에 사는 전부인 벨리아 램스델(52)을 찾아가 뒷정원에 있는 벨리아에게 3발 이상의 총격을 가한 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벨리아는 현장에서 숨졌으며 총격의 직접적인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도주한 클라우드는 범행 당시 1991년 푸른색 혼다 시빅을 타고 있었으며 차량번호는 2XZS313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성년자 강제 성추행범 잡혀
<엘몬티> 7세와 11세 미성년 소녀들에게 성추행을 한 혐의로 체포된 40세 멕시칸 트럭 운전자가 재판에 회부됐다. 엘몬티 수피리어 법원 모리오 후쿠토 판사는 1일 빅터 마누엘 두아르테(40)의 미성년자 성추행 케이스에 대한 증거가 충분히 확보되었다며 정식재판에 회부할 것을 명령했다. 그러나 기소된 3개 죄목중 이들 피해자들을 납치했다는 혐의는 기각시켰다. 검찰 기소내용에 따르면 그는 지난 6월26일 시티오브 인더스트리 소재 K마트에서 7세 소녀를 추행하고 다음날에는 라푸엔테의 픽큰 세이브 안에서 11세 소녀를 강제 추행했다. 그는 현재 125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채 수감중이며 유죄가 확정될 경우 15년에서 종신형까지 선고받을 수 있다.
유죄평결 사기범 또 혐의 추가
플로리다 주법원에서 이미 사기혐의로 지난 2월 유죄평결을 받고 5년 징역형을 받았던 막 기 헝(33)에게 LA지역의 중국인들 대상으로 수백만달러의 돈을 갈취한 투자사기 혐의가 또 추가됐다. LA연방검찰에 따르면 그는 우편사기와 인컴택스 서류위조, 돈세탁 혐의로 31일 추가 기소됐다. 다이아몬드바에 거주하며 몬트레이 소재 AMI 데이타사를 운영했던 그는 중국어 일간신문에 외국통화 브로커 되는 길을 교육시킨다는 광고를 낸 후 희망자들에게 투자경력이 필수라며 투자를 유도한 후 자신의 어카운트에 넣어 갈취한 혐의로 지난 97년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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