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든그로브 리저널 도서관
▶ 대출은 어바인 헤리티지팍이 최고
지난 1년간 오렌지카운티 전체 공공도서관 대출건수가 기록적인 600만건을 돌파했다. 도서관 당국자가 최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회기(1999년 7월1일~2000년 6월30일) 동안 카운티내 28개 도서관에서 책을 비롯 테입, 컴팩트 디스크 등 600만 대출 건수를 기록, 전번 회기의 590만건을 상회했다.
어바인 소재 헤리티지 팍 리저널이 가장 많은 대출건수(50만3,357건)와 조회건수(17만4,422건)를 기록했으며 가든그로브 리저널은 이용자가 53만8,855명으로 이 분야 최고를 자랑하고 있다.
이와 관련 가든그로브 리저널 도서관 수 정 관장은 "가든그로브가 카운티내 가장 많은 도서를 소장(15만권)하고 있어 해마다 가장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라며 "강점은 1만여권의 한국 도서와 다른 곳에 보기 힘든 미국 정부 간행물, 초기 캘리포니아 컬렉션 등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도서관에서는 현재 어린이를 위한 ‘서머 리딩’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23일부터 ‘스토리 아워’가 시작된다.
애나하임의 경우 서머 리딩 프로그램 등록자가 3배나 증가, 1만명에 이르고 있으며 올해 성인 독서반도 처음 개설, 1,800명이 등록하는 등 호응을 받고 있다.
카운티 사서 존 아담스는 이렇게 도서관 이용 인구가 증가한 것은 "많이 필요로 하는 책, 컴팩트 디스크, DVD 등을 갖춰 놓았을 뿐아니라 28개 브랜치에 400개의 컴퓨터를 새로 들여놨고 여기에 도서관 이용 시간을 연장시켰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현재 카운티내 80만명이 도서관 카드를 소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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