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주니어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참가한 북가주지역 후보 3명 가운데 김샤론양(15, 샌프란시스코 아트스쿨 재학)이 스윗틴 부문 미(美)에 뽑혔다.
지난 12일 오후 5시 LA의 보나벤처호텔 볼룸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한복심사와 평상복, 이브닝 드레스, 스피치 심사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본선 출전자 15명 가운데 가장 큰 키를 자랑한 김샤론양은 미국태생임에도 불구하고 또렷한 한국어로 인터뷰에 응해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밖에 장사월양(13, 트레이시 거주)은 스윗틴 부문 수퍼모델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 입상이 기대됐던 수정 워커양(13, 새크라멘토 거주)은 스타상에 그치고 말았다.
한편 이번 대회 스윗틴 부문의 진(眞)은 낸시 김(14, LA거주), 하이틴 부문 진은 황수진(17, LA거주)양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북가주지역에서 최종호씨, 노미씨, 김숙희씨가 심사위원으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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