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찬양의 잔치’ 워싱턴지역 교포복음화대회가 지난 16일부터 4일간 개최됐다.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회장 임종길 목사)가 주최한 이번 성회에는 대전 대흥침례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안종만 목사가 강사로 나서 매일 저녁 말씀을 인도했다.
평신도 사역의 권위자로 알려진 안 목사는 워싱턴순복음제일교회서 열린 이번 성회서도 크리스챤들의 삶에 초점을 맞춰 설교함으로써 참석자들이 새로운 도전과 각오를 다지게했다.
성회 3일째인 19일 ‘청지기의 삶’ 제목의 설교에서 안 목사는 "바른 청지기는 하나님의 소유권 뿐아니라 회수(回收)권, 사용권, 감사(監査)권을 인정해야 한다"면서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는 점을 잊지말고 항상 감격하는 삶을 살아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 목사는 "언젠가는 하나님이 우리가 감당했던 청지기의 삶을 셈할 때가 반드시 온다"며 "참된 청지기는 무엇보다도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힘쓰며 하나님이 주신 것을 이웃에게 베푸는 것이 아니라 나누는 생활을 실천하는 자"이다고 밝혔다.
성회 첫날에는 ‘우리들의 간증’ 둘째날에는 ‘두 번째의 기회’ 의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안 목사는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복스러운 소망’이란 설교를 통해 참석자들이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확신과 결단의 시간을 갖도록 인도했다.
안 목사는 "우리의 궁극적인 소망은 세상에 대한 것이 아니라 예수의 다시오심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소망을 가진 자만이 일시적 어려움과 문제들을 이겨나가며 영원한 승리가 보장된 약속을 믿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복음화성회에는 ‘찬양과 경배’ 시간을 인도한 워싱턴순복음제일교회 필그림 찬양단을 비롯, 워싱턴한인침례교회 등 다수의 교회 성가대와 찬양팀이 특별찬양 순서를 맡았다.
한편 안종만 목사는 이번 성회기간중인 18일과 19일 오전에는 ‘사역의 기본 요소’ ‘지도자와 격려’의 주제로 교역자 세미나를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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