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골프 투어 LPGA 경기가 하반기 일정으로 접어든 가운데 8월말- 9월초에 열리는 두 대회가 잇따라 시카고 인근에서 개최되면서 경기참관을 원하는 중서부 한인들의 문의가 잦아지고 있다. 특히, 이 두 대회에는 골프여왕 박세리와 김미현, 박지은, 장정등 9명의 한인선수들이 출사표를 던져 그 어느대회 보다도 코리안 여성들의 우승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4일부터 27일까지 미시간주 이스트랜싱 월넛힐스 컨트리클럽(72파, 6191야드)에서 열리는 올스모빌 클래식대회(총상금 75만달러)에는 최근대회에서 기대이상의 좋은 성적을 올리며 급상승세를 타고있는 장정을 비롯 펄신, 박희정, 제니 박, 권오연등 5명의 한인선수들이 출전한다.
9월1일부터 3일까지 일리노이 스프링필드 레일골프코스(72파, 6403야드)에서 열리는 스테이트팜 레일 클래식대회(총상금 90만달러)에는 전년도 우승자인 수퍼땅콩 김미현과 박세리, 박지은, 펄신, 장정, 권오연, 글로리아 박, 여민희등 8명의 선수들이 총출동해 실력을 겨룬다.
박세리와 김미현은 일리노이주에서 열리는 스테이트팜 레일 클래식대회에 전념키 위해 2주전에 열리는 올스모빌 클래식대회 출전을 포기할 정도로 우승 집념을 불태우고 있다. 도로시 데라신에게 금년도 신인왕을 추월 당한 수퍼루키 박지은도 갈비뼈 근육부상에서 회복돼 장기간 휴식을 끝내고 스테이트 팜 대회에 다시 합류한다.
스테이트팜 대회는 28일부터 30일까지 연습라운딩 후 31일 셀룰러원 연습게임을 갖게되며, 9월1일부터 3일간 3라운드 토너먼트로 진행한다. 연습라운딩 기간동안 입장료는 무료이며, 본경기 입장료는 개인당 20달러이다.
미시간 올스모빌 클래식대회 챔피온에게는 11만2천5백달러의 우승상금이 주어지며, 일리노이 스태이트팜 레일 클래식 투어의 우승상금은 이보다 조금 많은 13만5천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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