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은 금물, 잠시 정차 중에도 반드시 차문을 잠그고 볼일을 봐야한다.
대낮 한인타운 한인차량을 대상으로 한 히스패닉들의 강, 절도범죄가 또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어 시카고거주 한인들의 특별한 주의와 경각심이 요망되고 있다.
샴버그에 거주하는 황모씨는 25일 하오 1시30분경 켓지길 포스터은행 파킹랏에서 20대 히스패닉계으로 보이는 3인조 절도범들에 의해 차안에 두고 내렸던 지갑과 귀중품 일체를 모두 도난 당하는 사건을 당해 경찰에 신고했다.
황씨에 따르면“드라이브 인으로 디파짓 업무를 마치고 은행 파킹랏에 정차를 한 후 가판대 신문을 뽑으러 가는 잠깐사이에 사고를 당했으며 당시 은행 경비원도 서있고, 잠깐이면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차문을 잠그지 않고 내렸던 것이 실수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황씨는“차에서 내릴 당시 파킹 경비원은 누군가와 얘기중이었고 신문을 뽑는 도중 갑자기 차량 한대가 다가와 길을 물으며 말을 시켰다”면서“이들 범인들이 경비원의 시선을 분산시키고 범행시간을 버는 동안 또다른 한명이 차안에 있는 백을 훔쳐 달아나는등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범죄형태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최근 보석상을 운영하는 한 한인여인도 은행볼일을 마치고 파킹장을 나서는 순간 타이어가 펑크난 사실을 알고서 차에서 내려 확인도중 도움을 주겠다며 접근한 히스패닉 남성과 이리저리 둘러보는 사이 열린 차문을 통해 보석과 현금등 10여만달러를 도난당하기도 했다.
이와관련 17지구 경찰서 한 관계자는 현금과 귀중품이 거래되는 은행주변이 자주 강, 절도들의 범행표적이 되고 있다고 말하고 ▲작은 볼일도 차에서 내릴때는 반드시 차문을 잠글 것 ▲ 차안에 백이나 가방등의 의심나는 물건을 절대 두지말 것 ▲ 차량에 타고내릴 때 주위를 항상 살피고 방심하지 말 것 ▲ 미확인 신분의 도움자를 항상 경계하고 인근 순찰차량에 도움을 구할 것등을 습관화 해달라고 조언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