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23일(토) 실시될 제30대 워싱턴한인연합회장 선거의 투표장소가 애난데일의 노던버지니아커뮤티티칼리지(VA지역)와 워싱턴한인침례교회(MD지역)등 2곳으로 결정됐다.
또한 투표는 오전7시부터 오후7시까지 실시된다.
제30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영근)는 30일 한인회관에서 선관위 2차 모임을 갖고, 투표 장소 및 시간을 확정하는 한편 선거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서 선관위는 투표권자 자격을 선거 공고에 적시된 ▲워싱턴 수도권지역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의 한인으로 한인연합회가 발행한 2000년도 주소록에 등재된 자와 그 가족 ▲9월9일 오후5시까지 투표권자 등록을 마친자로 하기로 했다.
또한 투표권자 등록을 마치지 않은 노인중 거주지와 이름이 명시된 웰페어나 메디케어 증서를 소지한 이에게는 투표권이 부여된다.
2년전 제29대 연합회장 선거시 투표했던 이들은 재차 등록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주소록에 등재됐거나 새로 등록된 자라 하더라도 사진 확인이 안되는 증명서(I. D)를 지참했을 경우에는 투표권을 주지않기로 했다.
투표권자중 D.C내 거주자는 메릴랜드지역 투표장에서 투표해야한다.
이날 선관위는 정상대 후보자측이 건의한 ‘메릴랜드지역 투표장소- 공립학교 선정 요청’은 이미 선관위 1차 회의시 한인교회서 하기로 결정됐었던 만큼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측은 지난 25일 메릴랜드지역 투표장소를 공립학교로 선정해달라는 건의서를 선관위에 전달한바 있다.
정후보 선거사무장인 민병택씨는 "버지니아지역 투표장소가 공공장소인 만큼 메릴랜드지역도 이와같은 장소에서 치러져야 한다고 생각하며, 교회를 이용할 경우 타종교인들의 불참이 우려되기 때문에 이를 요청했던것"이라고 밝혔다.
메릴랜드지역 투표장소로 한인교회가 선정된 것은 ‘한인회장 선거 토요일 실시’를 환영한 개신교계가 선거에 적극 동참하고, 장소 제공도 고려하겠다고 표명함에 따라 추진되어왔었다.
메릴랜드지역 투표장인 워싱턴한인침례교회(이승희 목사 시무)는 실버스프링(310 Rand olph Rd)에 위치해 있다.
한편, 이날 선관위 모임서는 보다 많은 한인들을 선거에 참여시킬수 있게하기 위해 언론에 광고, 대형마켓 및 식당에 포스터 부착, 후보자 초청 토론회 개최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2차 선관위 모임에는 10명의 선관위원중 김영근, 신상섭, 이지환, 설완수, 김명수, 맥 김, 장원씨 등 7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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