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개통된 73번 샌호아퀸 프리웨이와 남쪽 방향 55번 코스타메사 프리웨이 입체 교차로를 운행하는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이 요망된다.
운전자들이 뉴포트비치등 오렌지카운티 해안가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을 줄여주기 위해 신축된 이 교차로는 360도 회전하도록 고안되어 있는 것을 감안, 캘리포니아주 교통당국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규정 속도(시속 25마일)를 준수, 운전해 줄 것을 운전자들에게 당부하고 있다.
당국의 한 관계자는 자동차들이 이 구간을 천천히 달려 도로바닥에 미끄러진 자국이 남지 않기를 바란다며 사고를 막기 위해 운전자들이 서행해 줄 것을 조언했다.
당국에 따르면 이 교차로는 연방 도로건설법 규정에 따라 지어졌으며 이와 함께 도폭, 속도제한 등이 결정됐으나 좁은 공간에서 연결도로를 건설해야 했기 때문에 도로의 360도 회전이 불가피했다. 그러나 운전자들이 시계를 방해지 않고 안전 운전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도록 건설되었다. 당국은 운전자들의 주의를 환기시킬 목적으로 이 구간에 시속 25마일을 알리는 3개의 도로 표지판을 세워 놓았다.
커브 길은 반경에 따라 분류되는데 이 교차로의 반경은 51.5미터로 그리 빠른 커브 길은 아니다. 캘리포니아주에서 허용되는 커브 길의 가장 작은 반경은 40미터이다.
북쪽 방향 오렌지 프리웨이와 서쪽 방향 리버사이드 프리웨이, 아테시아 프리웨이와 샌개브리엘 리버 프리웨이 입체교차로의 제한속도가 25마일이다.
이 입체교차로의 완공과 더불어 자동차로 해안가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15분 정도 단축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이 구간을 운행하는 차량이 일일평균 2만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당국은 이 도로 건설에 650만달러의 공사비를 투입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