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경제가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5일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지 발표에 따르면 6월부터 8월까지 카운티 경제흐름을 알려주는 ‘빅 오렌지’지수는 630.8포인트로 전년동기 대비 3.8% 상승, 카운티 경제가 탄탄한 토대 위에 서 있음을 반영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1.4% 증가한 수치다.
빅 오렌지지수는 차압, 파산에서 자동차 판매에 이르기까지 경제 흐름에 영향을 미치는 20개 요소를 종합, 산출되고 있다. 이들 요소들은 은행, 보스, 소비자, 상인, 부동산 소유주 등 6개 범주로 분류되어 있다.
소비자지수는 소비자 신뢰지수, 주택가격, 자동차 판매 등을 종합, 산출된다. 이 기간 소비자지수는 127.6포인트를 기록, 전년동기 대비 6.3% 상승했다.
창업기업, 기업수익 등을 종합, 산출되는 보스지수는 125.6포인트를 기록, 전년 대비 11.2% 오르는 등 전반적으로 제반 경제요소들이 빅 오렌지지수 상승에 보탬이 되는 역할을 했다.
그러나 주택매매, 주택 건설허가 가치, 모기지 등으로 구성된 부동산소유주 지수는 112포인트로 5.6% 떨어졌다. 이에 따라 부동산소유주 지수는 4분기 연속해서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는 금리인상이 부동산 경기 활성화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