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리오단 LA시장은 버나드 팍스 경찰국장을 비롯한 관계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11일 오전 10시 서울국제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거환경 개선 및 범죄예방을 골자로 하는 지역사회 정화운동 ‘오퍼레이션 헬시 네이버후드’(Operation Healthy neighborhoods)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1,400만달러의 예산이 투입돼 향후 9개월간 진행될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의 취약한 환경을 개선, 범죄충동과 동기유발을 방지하기 위해 ▲우범지역 36개 공원 미화작업 ▲낙서, 쓰레기 제거 및 파손된 유리창 교체 등 주거지역 환경개선 ▲빈곤층 청소년 대상 취업창출 ▲ 위험지역 범죄예방작전 등 4개 과제로 세분화돼 시행될 예정이다.
리오단 시장은 "서울국제공원이 성공적 환경개선의 좋은 예"라고 밝하고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LA를 만드는데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버나드 팍스 LA경찰국장은 "통계상 범죄가 빈발하는 목∼일요일 오후 6시∼새벽 3시사이 우범지대 순찰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의 무단결석, 야간통금 및 음주 등 위험행동을 강도높게 단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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