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자를 대상으로 하는 의료 맛사지 기계회사들의 홍보 경쟁으로 많은 연장자들이 때 아닌 외출붐을 일으키며 정기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쉐리단 아파트에서 이른 아침이면 많은 연장자들이 세라젬과 미건 의료기사의 버스를 타고 켓지길로 온다. 세라젬가 미건 의료기사는 연장자들이 마사지 기계를 무료로 사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연장자들은 켓지길에 나온 김에 은행, 그로서리, 친구집, 걸터 헬스센터를 들려 운동을 하거나 노인센터, 노인복지센터, 상록회 등에서 볼 일을 본다. 이들 모두 세라젬과 미건 의료기사로부터 걷거나 버스로 멀어야 15분 거리에 있기 때문이다.

쉐리단 아파트에서 온 김모씨 할머니는 “영어 클래스나 헬스 센터에 가서 운동하고 노인복지센터에 들러 1달러짜리 점심을 사먹고 친구들과 한담을 즐기다가 세라젬이나 미건 의료기사에 가서 마사지를 한 후, 이들 회사의 버스를 타고 귀가하는 것이 1일 스케줄이 됐다”고 밝혔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