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대한부인회(회장 황 마리아)가 주관한 알츠하이머/치매 세미나가 15일 노인복지회관에서 열렸다.
강사로 나선 그레이터 레이크 정신건강 클리닉의 전연희씨는“치매는 환자 자신도 괴롭지만 돌보는 보호자도 상당한 인내심이 요구된다”며 이에 대한 교육도 병행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전씨는 참석자들에게 설문지를 배포, 치매 발병 가능성에 대한 스스로 진단할 수 있게 유도하면서 갑자기 우울해 지거나 사교적 모임 참석을 꺼려하면 일단 치매에 대한 대비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씨는 환자 자신보다 주위의 가족·친지들에 대한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가족 등 보호자들이 객관적인 시각에서 각자 역할 분담을 하는 것이 간병을 수월하게 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 노인들의 심리적·육체적 변화에 대해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며 발병에 대비,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과 비용 산정 등을 미리 계획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전씨는 설명했다.
전씨는 간병인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유관단체를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대한부인회(253)535-4202
▲Armstrong Uniserve (253)272-2675
▲Associated Health (253)552-1805
▲간병인을 위한 천주교 커뮤니티 (253)383-3697
▲American Medical (253)474-0785
▲장애인 버스 (253)983-0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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