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계 신문 선정...7일 아시안 리소스센터서 시상식
김형찬 교수(웨스턴 워싱턴대학)가「아시안 아메리칸 개척자」로 선정됐다.
중국계 영자 주간지 노스웨스트 아시안 위클리와 시애틀 차이니스 포스트는 매년 아시안 계의 대표적인 인물 6~7명을 현세대의 아시아계 개척자로 선정, 시상하고 있다.
올해엔 김교수를 비롯, 노즈 당(월남계), 야시 굽타(인도계), 벤 코다마(일본계), 피터 구(중국계), 클레이 수구로(일본계), 카니 타전(필리핀계), 알레스 탄(중국·필리핀계)등 8명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7일 오후5시30분 차이나타운 내 아시안 리소스센터에서 열린다.
웨스턴 워싱턴대서 30여년간 재직해온 김교수(63)는 「뛰어난 아시안 아메리칸」이란 인물사전을 발간, 1860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아시안 아메리칸 문화에 기여한 166명을 소개하기도 했다.
또 고려대학교 북한학 자문교수이기도 한 김교수는 필리핀-아메리칸에 대한 저서를 발간하는 등 타 커뮤니티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김교수는 최근 북한을 세 번째 방문, 본보에 기행문을 연재하고 있으며 금년말까지 고려대학에서 초빙교수로 북한학을 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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