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서트 공연온 GOD

"청소년 금연 캠페인이라는 좋은 일에 동참하게돼 가슴 뿌듯합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합니다"
본보 후원으로 오는 30일 열리는 청소년 금연콘서트 공연을 위해 LA에 온 한국 인기그룹 GOD는 이번 행사에서 신세대 음악의 진수를 보여주겠다고 벼르고 있다. 뛰어난 음악성과 솔직함으로 한국가요계의 확고부동한 최고 인기그룹으로 자리잡은 GOD는 박준형(26), 안데니(22), 윤계상(22), 손호영(20), 김태우(19)등 5명의 키크고 멋진 청년들로 구성돼 있다.
GOD는 "LA에서의 첫 공연인만큼 뜨거운 무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면서 "LA에 있는동안 가능한한 많은 젊은이들과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LA에서 곧 발표될 3집앨범의 뮤직비디오 촬영도 병행하는 GOD는 이번주말 LA 팬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땀을 흘리고 있다.

베이비 복스

한국의 신세대 인기그룹 ‘베이비복스’가 오는 30일 오후 7시 그랜드 올림픽 오디토리엄에서 열리는 ‘청소년 금연 캠페인을 위한 팝 콘서트 2000’ 공연을 위해 26일 LA에 왔다.
이희진(21) 김이지(21) 심은진(20) 간미연(19) 윤은혜(17)등 앳되고 청순한 이미지의 여성 5인조 베이비복스는 현재 한국은 물론 일본과 중국에 까지 팬 클럽이 결성돼 있을 만큼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올해 말부터는 미국, 일본등 해외무대로의 진출을 적극 시도할 계획이다.
LA에는 처음 온 베이비복스는 "이번 공연을 통해 LA팬들에게 화끈하게 인사를 하겠다"면서 "3집의 ‘get up’ ‘killer’와 4집의 ‘why’, ‘배신’ 등 그동안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노래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베이비복스는 지난 3집때 선보인 강한 펑키스타일에서 변신, 최근에는 여성적인 선율에 현악을 사용한 클래식 정서를 가미하는등 음악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