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대법회 갖는 현각스님
▶ ’하버드서 화계사까지’ 저자
지난해 출판과 동시에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던 ‘만행, 하버드에서 화계사까지’의 저자 현각스님(36, 미국명 폴 뮌젠)이 28일 대법회를 참석차 LA에 왔다. 지난해 출판과 동시에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던 ‘만행, 하버드에서 화계사까지’의 저자 현각스님(36, 미국명 폴 뮌젠)이 28일 대법회를 참석차 LA에 왔다.
미국 5개 대도시를 순회하며 법회를 갖고 있는 현각 스님은 미주 불교 포교사 협회(회장 정정달) 주최로 10월1일 오후3시 래디슨 윌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리는 대법회에서 ‘21세기의 정신: 불교와 기독교’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현각 스님은 "현재 미국내 불자인구는 1천만명에 이르며 인텔리계층에서 가장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며 한국불교가 미국사회를 비롯한 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이유를 "살아있는 불교로 깨달음을 추구하는 ‘참선’ 전통을 가장 잘 간직해왔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미주불교현황을 파악하고 많은 한인들을 만나기 위해 미주순회초청법회를 갖게 됐다는 현각스님은 마음을 비워 삶을 채워가는 젊은 수행자다. 유복한 카톨릭집안에서 태어나 미국에서도 엘리트코스인 예일대, 하버드 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철학과 종교의 경계를 넘나들며 참된 자아 발견을 위해 부심하다가 하버드 대학원 시절 화계사 조실 숭산스님의 설법을 듣고 출가 했다.
현재 서울 화계사와 계룡산 국제선원에서 안거, 참선수행을 하고 있다. ‘내가 무엇인가’를 화두로 수행에 정진하고 있는 현각스님은 LA법회를 끝으로 2일 한국으로 돌아간다.
문의 (213)368-0073 /(323)931-7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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