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국제공항과 밴나이스 공항의 주차료가 2일부터 인상됐다.
LA공항에 같이 붙어있는 파킹장을 이용하는 차는 30분당 1달러씩 하루 최고 24달러까지 내게 된다. 기존의 주차료는 첫 2시간동안 3달러였으며 그후에는 시간당 1달러씩, 최고 16달러까지였다. 그러나 공항 인근에 따로 위치한 장기주차 차량을 위한 랏 B와 랏 C는 인상되지 않은 채 현행 하루 5달러와 7달러가 그대로 유지된다.
또 밴나이스 공항의 일일 주차요금도 현행의 하루 1달러에서 2달러로 인상됐다. 또 주차를 할 수 있는 기간도 최고 15일까지로 제한했다.
밴나이스 공항의 장기주차 기간을 제한한 것은 저렴한 장기주차료를 이유로 공항이용객이 아닌 일반인들이 이를 주차장으로 이용하는 비율이 높아져 공항인근의 트래픽과 주차난을 가중시켜왔다는 판단 때문이다.
LA공항 커미셔너 위원회는 날로 복잡해지는 공항인근의 교통난과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지난 7월 LA와 밴나이스 공항 주차장의 요금 인상 결정을 내렸다.
LA공항의 주차요금 인상은 지난 90년 이래 처음이며 밴나이스 공항은 지난 84년 이후 처음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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