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업속보
▶ 오늘 타결 전망, 정상운행 주말께
메트로폴리탄 교통국(MTA)과 버스·전철 운전자노조(UTU)는 3일에도 막바지 협상을 벌였으나 이날밤 11시까지 타협을 이루지 못했다.
MTA와 노조 관계자들은 적어도 4일 오전에는 협상이 이루어져 파업이 완전히 끝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협상이 타결돼 파업이 종결되더라도 버스와 전철의 정상적인 운행은 이번 주말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양측의 협상타결 전망은 정비사 노조(ATU)와 수퍼바이저 노조(AFSCME)가 3일부터 직장복귀를 선언하고 그레이 데이비스 주지사가 노조원들의 조속한 업무복귀를 요구하는등 적극적으로 개입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제임스 윌리엄스 UTU회장은 3일 "타격이 낙관적이다. 양측이 서로 기대했던 방향으로 협상의 물줄기가 잡혀지고 있다"고 말해 협상타결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윌리엄스 회장은 "데이비스 주지사로부터 ‘하루속히 노조원들을 직장에 복귀시켜 달라’는 요구를 받았다"고 밝히고 "4일중 전체 노조원 회의를 열어 일주일간 한시적으로 직장에 복귀하는 방안을 논의,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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