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WCA 한인소비자 신고 통계
▶ 장거리, 셀룰러폰 요금 시비등 33건
한인들은 아파트와 자동차 수리 등에 대한 불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 3·4분기(7월-9월) YWCA한인소비자상담실에 접수된 소비자 불만신고 자료에 따르면 불만신고 건수 총 225건 가운데 전화관련 신고가 3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아파트관련(28건), 자동차관련(22건) 순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서비스관련(22건), 크레딧관련(17건), 이사관련(14건), 가전제품관련(11건)등의 순이다.
전화관련 신고로는 단연 장거리전화나 셀룰러폰의 계약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는 사례가 많았는데 특히 ▲요금할인시간대 잘못 파악으로 인한 요금불만 ▲광고내용을 정확히 알지 못한데 따른 청구서 불만 ▲청구서를 제때 받지못해 체납한 경우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가 주류를 이뤘다. 특히 많은 소비자들이 주소가 잘못 기재돼 요금청구서를 받지못했더라도 소비자 스스로 문의해 납부할 책임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아파트관련 신고로는 ▲주인이 제때 수리를 해주지 않거나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관련 신고는 아프터서비스의 불편, 자동차 수리후 마음에 들지 않은 경우등이 대부분이었다.
YWCA의 한인담당 자넷 리씨는 ▲어떤 계약을 맺든지 상대방의 라이센스를 확인할 것 ▲주위사람들과 사전의논을 통해 정보를 교환할 것 ▲요금납부는 자신의 크레딧과 직결되므로 납부일을 정확히 지킬 것 ▲계약서내용을 꼼꼼히 인지할 것 등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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