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드몬드 경찰국 추진...단속과정 말썽 소지 없애기 위해
레드몬드 경찰국은 순찰차량의 운전석 앞에 비디오 카메라를 설치, 단속과정에서의 시비발생 소지를 없애고 경찰관의 안전도 도모할 계획이다.
경찰국은 10만달러의 예산을 들여 27대의 순찰 차량 가운데 15대에 이 같은 감시카메라를 부착하는 계획을 추진하고있다고 밝혔다.
이 카메라는 경찰관이 교통사고나 범죄현장에 출동해서 수습할 때까지의 과정을 녹화, 훗날 문제가 제기될 때 증빙자료를 제공하게 된다.
로즈마리 이브스 시장은 “시민들은 사고나 사건 현장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궁금해한다”고 지적하고 이런 의문을 풀어주기 위해 순찰차에 비디오 카메라를 설치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브스 시장은 또, 조사를 받는 사람이 비디오 카메라가 작동되고 있다는 점을 의식하게 될 것이므로 경찰관의 안전보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그녀는 덧붙였다.
민권단체인 시애틀 지역 도시연맹(UL)의 존 켈리 대표는 이 같은 계획을 환영한다며“경찰의 부적절한 태도가 줄어들지는 의문이지만 도움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디오 카메라를 통해 경찰의 인종표적 단속에 관한 자료도 수집, 분석해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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