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간스포츠 창간31돌 기념콘서트 신동호 박정숙 아나 공동진행
최고의 MC 신동호(35)와 박정숙(29)이 일간스포츠와 LG싸이언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일간스포츠 창간31돌 기념 가을맞이 빅콘서트를 지휘한다. 오는 12일 오후 7시 서울 고려대 노천극장에서 펼쳐질 축제의 한마당을 이끌 이들 콤비는 두말할 나위없는 국내 최정상 MC들.
편안한 목소리와 깔끔한 마스크의 신동호는 이미 탁월한 진행 솜씨와 관객을 빠져들게 하는 말솜씨로 정평이 나있는 MBC의 `대표 아나운서’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백상예술대상’ `대한민국 영상음반대상’ 등 굵직 굵직한 국내 시상식 진행을 도맡다시피 하며 왠만한 연예인을 능가하는 팬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
그의 인기는 단 한마디의 실수도 허용하지 않는 치밀함과 만반의 준비에 기인한다. 신동호는 “아름다운 가을밤의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며 “국내 최정상 가수가 총출연하는 이번 콘서트를 빛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호와 호흡을 맞출 MC는 다름아닌 박정숙. 지적인 외모에서 풍기는 우아함과 빈틈없는 야무진 진행은 보는 이들을 자연스레 공연에 녹아들게 하기에 충분한다.
지난해 `한일 청소년 영화제’ 개막식 진행을 필두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올해 초부터 신동호와 함께 MBC TV <아주 특별한 아침>을 진행하며 `아주 특별한 MC’로 자리매김했다.
박정숙은 “귀중한 자리인 만큼 많은 분들이 좋은 인상을 남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가을밤 수많은 별아래 펼쳐질 `별들의 축제’라서 약간 긴장이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맑은 가을하늘아래 펼쳐질 최고의 콘서트는 이들 최고의 MC가 있어 더욱 따뜻하고 알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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