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의 보금자리가 될 ‘밀알 복지타운’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 ‘거북이마라톤’ 행사가 오는 21일(토)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열린다.
와싱턴한인교회(조영진목사)가 마련하는 이날 행사는 북버지니아 비엔나타운과 레스톤 사이의 왕복 10킬로미터 구간에서 있게된다.
이번 모금 행사의 참가비는 개인 15달러, 가족 30달러이며 기념 티셔츠와 간단한 다과가 제공된다.
’밀알 선교복지타운’ 건립은 장애인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미주밀알선교단(단장 정택정 목사)에 의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현재 100만달러 건립기금 마련 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복지타운 건립의 총 공사비용은 1,250만 달러에 달하며 우선적으로 250만달러를 들여 장애인 숙박시설과 예배실, 강의실, 식당이 포함된 5층 다목적 건물을 마련하게 된다.
밀알선교단은 올초 뉴저지주 프린스턴지역에 55에이커의 부지를 구입한바 있으며 올해 말까지 설계가 끝나면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거북이 마라톤’ 출발장소는 비엔나타운 옛 기차정거장 자리(100 Ayr Hill Ave, Vien na).
▲문의: (703)448-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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