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문세(41)가 데뷔 20년만에 첫 일본 공연을 갖는다.
이문세는 오는 22일 도쿄 신주쿠에 있는 후생연금회관에서 ‘파랑새를 찾아서…’라는 부제로 무대에 선다. 그동안 김창완 임지룬 이승철 이선희 컨츄리꼬꼬 등의 일본 콘서트를 주관했던 (주)KNTV에이전시(대표 손덕기)가 주최하고, 주일 한국대사관·문화원, 요미우리 신문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
이문세는 이날 콘서트에서 부담없는 목소리와 가창력, 특유의 말솜씨와 무대매너로 재일 한국인들의 향수를 달래주겠다고. 또 "예전부터 일본 공연은 하고 싶은 일이었는데 마침 기회가 좋아 선뜻 응하게 됐다. 아직 한국 대중 문화를 낯설어 하는 일본인들에게도 우리 가요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연을 주최한 (주)KNTV에이전시 손덕기 대표는 "단 1회 공연이지만 일본 정상급 가수의 콘서트와 비슷한 수준의 입장료(S석 6,000엔, A석 5,000엔)를 책정했다. 그 만큼 우리 대중 문화에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고 일본 진출을 이끌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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