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한인 벤처기업인들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제행사가 12월4일부터 6일까지 서울삼성동의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다.
INKE(International Network of Korean Entrepreneur 2000)라 명명된 이번 행사는 한국벤처기업협회(회장 장흥순)가 마련한 것으로 한국 및 해외 벤처기업인 4백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일본의 소프트뱅크사 손정의 회장, 루슨트 테크놀로지사의 김종훈 사장, 이종문·스티브 김 등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벤처기업인들이 특별 초청된다.
참가자들은 총회 참석과 함께‘Human, Investment, Technology 3개 부문, 18개의 개별항목에 걸쳐 벤처산업의 미래와 전망, 해외진출 및 교류 방안등을 집중 토의하게된다.
이번 행사 홍보를 위해 워싱턴에 들른 장흥순 회장은 11일설악가든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INKE 2000은 국내외 성공 벤처기업 CEO들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한인 벤처기업인 사이의 교류를 정례화, 조직화하려는 것"이라 의의를 설명하고는“이를 통해 각종 정보 교류, 국내외 투자자 유치 및 사업 제휴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해외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뉴욕을 방문한 장 회장 일행은 LA, 샌호세를 거쳐 일본, 유럽을 치례로 순방한다.
INKE 2000 참가신청 접수는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웹사이트(www.inke.org)를 통해 받으며 자격 심사를 거치게된다. 특히 주최측은 해외 한인들에 대해서는 등록비를 면제하고 왕복항공권 제공등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벤처기업협회와 한국경제신문사, KASE(재미기업가협회, 회장 이계복)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95년 발족한 한국벤처기업협회는 전하진, 안철수씨등 한국의 대표적인 벤처기업인들이 망라된 사단법인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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