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으로 22일 오전6시를 기해 단행되었던 한국 민항기 사상 초유의 대한항공 조종사파업이 하루만에 극적 타결됨에 따라 대한항공이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됐다.
이번 파업으로 인해 호놀룰루는 물론 로스앤젤레스등 대한항공 취항 공항카운터마다 큰 혼란이 예상되었으나 노사양측이 계약조건에 하루만에 극적으로 합의를 봄에 따라 호놀룰루의 경우 22일 호놀룰루발 서울행 052편 운항이 1회 중단되는 선에서 파업후유증을 최소화 할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 호놀룰루지점은 22일부터 24일까지 파업사태를 예상하고 지난 주말부터 하와이를 방문한 방문객들과 파업예상 기간동안 052편 탑승예약을 마친 하와이 주민승객들에게 사태발생 가능성을 통지하고 양해를 구하는등 사전 조치를 취한 결과 22일 항공기 결항 당일 호놀룰루 공항 대한항공 카운터는 비교적 한산한 상태였다.
이날 대한항공 호놀룰루지점측에서는 티킷을 구매해놓았던 약2백여 서울행 승객들에 대해 당일 반드시 돌아가야 하는 승객들은 JAL과 노스웨스트항공편등으로 환승조치했으며 그외 방문객들은 대한항공측이 제공한 호텔에 하루 머물고 23일 정상 운항되는 항공기를 이용해 서울로 떠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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