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우처 찬성>
▶ 제니 윤 (말보로스쿨 학부모)
딸을 사립학교에 보내는 학부모로써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면 당연히 좋지요.
바우처 발의안이 제의하는 4,000달러의 보조금은 학비를 부담하는데 부족하기 때문에 저소득층에게 소용이 없다고 흔히 말하지만 저소득층 학생들은 좋은 사립학교의 경우 장학금을 받을 수 있으므로 사립학교에 자녀를 보내는데 가장 어려움이 많은 가정은 사실 중산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처럼 힘겹지만 자녀를 사립학교에 보내거나 사립학교에 보내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중산층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딸이 10학년인데 초등학교 6학년까지는 저도 공립학교에 보냈습니다. 딸이 성격이 소극적이라 공립학교에서 밀리는 것 같았는데 자녀에 맞는 학교를 찾아 사립학교에 보낸 것입니다. 딸이 사립학교에 들어가면서 바뀐 모습을 보고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사립학교가 무조건 좋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른 부모의 경우에는 사립학교에 보냈다가 싫어서 다시 공립학교로 보내기도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바우처는 자녀에게 맞는 학교를 찾을 수 있는 선택을 주지요.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