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수국산 ‘대청함’등에 770여 해군 승선
대한민국 해군 순항훈련분대(사령관 정병칠 준장)가 1일 하와이 호놀룰루의 펄하버에 입항했다.
광개토대왕함, 대청함, 청주함등 순수국산기술로 제조된 한국해군주력함선 3척에는 해군사관학교 생도 4학년생 150명과 기간병등 총 770여명의 젊은 해군들이 승선해 지난 10월 9일 진해를 출발해 총순항훈련 스케줄 119일 일정으로 세계순회훈련을 하고있다.
이날 입항환영식에는 이우홍 하와이한인회장, 이지두 주호놀룰루총영사, 강태홍 교민회장등 많은 동포들이 참석해 한국해군의 펄하버 입항을 축하했는데 이지두 총영사는 한때 자신이 교장으로 재직한바 있는 해군사관학교의 생도들을 맞이하면서 막강해군의 발전을 생도들에게 당부했다.
이번 해군순항훈련분대를 이끌고 온 준장 정병칠 제독은 답사에서 ‘해군선배이신 이지두 총영사이하 여러동포들의 따뜻한 환영에 감사드린다’면서 조국의 안녕과 평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해군들이 하와이를 방문할때마다 그늘에서 많은 도움을 아끼지 않은 하와이 해군동지회에 해군참모총장 이수영 대장을 대신해 감사패를 전달하는 순서도 있었으며 문스북 클럽에 한국도서장려를 위해 웅진도서 300권과 교과서 80권을 기증하기도 했다.
이번 순항훈련분대는 오는 4일 하와이를 출항해 캐나다 뱅쿠버로 향할 예정이며 21일 로스엔젤레스 방문등, 내년 2월5일 본국귀향전까지 10개국 13개항을 방문할 예정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