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결과를 결정적으로 가름할 해외부재자 투표는 어떻게 개표되고 집계될까.
플로리다주 선거위원회는 67개 카운티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해 해외 부재자 투표 개표결과를 늦어도 18일 정오까지 인증해 팩스로 통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각 선거위원회는 우체국으로부터 도착 시한으로 돼있는 17일 중에 더 이상 도착할 해외 부재자투표 서한이 없다는 확인을 받고 그때까지 받아놓은 해외 부재자 투표에 대한 개표에 착수했다.
오키초비 카운티의 경우 오후 3시께 선거위 회의를 가졌으며 개표시간을 앞당기기 위해 선거관계자를 우체국에 직접 파견해 부재자 투표를 갖고 오기도 했다. 많은 카운티들이 이처럼 마감시한인 이날 자정(동부시간)까지 기다리지 않고 개표에 착수했다. 그러나 모든 카운티의 개표결과를 접수해야 최종 결과가 발표될수 있기 때문에 주정부 발표는 18일 이후에나 가능하다.
그러나 플로리다주법은 각 카운티가 최종 부재자 집계 보고에 1주일을 더 소요할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몇 개 카운티가 이를 근거로 보고를 하지 않을 경우 24일이 지나서야 이것이 가능할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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