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리지역에 청소년 회관을 설립하기 위한 단체가 발족했다.
16일 발족식을 가진 ‘밸리청소년회관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숙희)는 밸리한인학부모회(회장 김은희)가 후원하는 SAT 준비교실 프로그램의 수입금을 토대로 밸리청소년회관 건립계획을 발표하고 김숙희 위원장을 비롯해 김은희, 찰리 조, 박현, 수지 김씨를 위원으로, 그리고 이재수, 이정숙, 이춘자, 이홍범씨로 자문위원으로 추대했다.
김숙희 위원장은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저렴한 SAT 준비반을 제공하는 한편 LA통합교육구의 구조조정로 인한 교육구 지원 감소를 만회하기 위해 학부모회 운영기금을 마련하는 차원에서 지난 여름부터 SAT 교실을 시작했는데 학부모들의 호응이 기대를 넘어 첫달 수익금이 3,000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며 "SAT 교실에서 나오는 자금을 밸리지역에 절실한 청소년 회관을 설립하는데 사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김은희 회장은 SAT교실이 밸리학부모회 사업으로 시작됐으나 학부모회 임원진이 해마다 바뀌는 상황에서 보다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추진하기 학부모회에서 독립된 위원회를 새로 설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밸리한인학부모회는 SAT 강사를 급구한다. SAT 준비교실은 최근 교실을 하나 더 추가, 현재 6개 교실에서 제공되고 있는데 강사가 부족해 경험이 많은 영어, 수학, AP과목 교사 및 강사를 모집, 시간당 40달러를 사례한다. SAT 준비교실은 과목당 30달러에 공립학교 고교생은 누구나 등록할 수 있으며 앞으로 개인면담, SAT II, AP과목 등에서도 학습지도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의는 (818)648-1716 김숙희 SAT 책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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