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6월12일: 업랜드고교에 다니던 염승철(16·미국명 폴 염)군이 업랜드 시내 캔터베이 코트에 있는 집에서 잠자던 어머니와 여동생을 총으로 쏴 살해한 뒤 어머니의 차를 몰고 라스베가스로 달아났다 체포됐다. 고교1년생이었던 염군은 평소 공부에 대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왔으며 학교생활에도 적응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현재 재판에 계류중이다.
▲1994년 5월19일: 프레스노 퍼시픽대 부설 어학연수에 어학연수를 왔던 박한상(29)씨가 한약상을 하며 100억원의 재산을 모았던 부모를 칼로 난자해 살해하고 불을 질러 화재사고로 위장하려다 검거됐다. 범행동기는 유산상속. 박씨는 유학 당시 라스베가스에서 돈을 탕진해 아버지에게 심한 꾸중과 함께 유학 포기를 종용받고 귀국했었다.
▲1985년 7월27일: 샌타모니카 칼리지에 다니던 허연석(당시 19세)씨가 웨스트 LA에 있는 자택에서 잠자던 부모를 칼로 찔러 살해한 다음 이틀 후 자신도 머리에 총을 쏴 자살했다. 외아들이었던 허씨는 우울증으로 정신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으며 부모는 고생 끝에 성공한 사람들이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