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인 23일부터 24일 새벽사이 LA카운티에서는 한인 1명이 모터사이클을 타고가다 사고로 목숨을 잃는 등 2명이 윤화로 사망하고 127명이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0시25분께 액튼지역 엔젤러스 포리스트 하이웨이에서 몬트로스에 사는 한인 존 윤(23)씨가 자신의 1999년형 야마하 모터사이클을 타고 가다 마주오던 토잉트럭과 충돌, 현장에서 사망했다.
CHP는 윤씨가 이날 자신의 모터사이클을 타고 엔젤러스 포리스트 하이웨이의 구불구불한 산악지역 도로 남쪽방향을 따라 앨리소 캐년 로드 남방 2마일 지점을 지나던중 중심을 잃고 미끌어지면서 중앙선을 넘어가 맞은편에서 북쪽방향으로 달리던 트럭과 충돌했다고 밝혔다.
CHP에 따르면 윤씨는 당시 헬멧을 쓰고 있었으나 가슴과 등 부분에 큰 부상을 입고 사고발생 30여분후인 오전 11시께 현장에서 사망했다. CHP는 이번 사고의 원인이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캘리포니아주 전체적으로는 연휴가 시작된 22일 오후 6시부터 24일 오전 6시까지 36시간 동안 총 11명이 교통사고로 숨졌으며 561명이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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